십시일반으로 모교 기숙사 모금 운동에 참여하자, 매년 모교 칼렌다 잘 받고 빈손 내밀기 미안하지 않습니까!
박명근
2005.12.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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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한달여가 지났습니다
달랑 두 사람 참여 의사 밝혔습니다
다들 마음은 있으신데 행동이 느린줄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칼렌다도 거저 받았는데 뭐 조금씩이라도 보태지요.
재학생들이 그러는데 학생들은 공짜가 아니고 구내 서점에서 3000원씩 산다는 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많은 동참진실로 부탁드리옵니다
그러나 모교의 제2기숙사 건립관련 모금운동이 올해 말로 끝이 나고 또한 기회가 자주 있을것 같지도 않아서 어렵게 이 운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실 미주 인하인하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리들의 이민1세대들이 제공한 그 어려운 종자돈으로 설립된 인하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췄기에 이민의 선각자들에게 가장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우리의 정성을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사료되어 어렵게 이 모금운동을 전개합니다
모금운동은 내년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무리하게 많은 액수를 부탁드리기보다 누구에게나 형편되는 대로 갹출하시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운동에 참여 해 주실분들은 우측의 자유게시판에 정해진 format대로 약정해 주시거나 아니면 하태돈 동문 사무실앞으로 메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저희 뉴욕지부의 동창회 구좌를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전신환 송금도 가능합니다
동문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오며 하시는 사업 더욱 일익 번창하시길 기대합니다
2005년 12월 1일
인하대학교 제2기숙사 모금운영위원회 미주지부 박명근(동부), 이갑영(서부) 배상
참고 링크: 인하대 발전기금 바로가기 링크
댓글목록 2
인하재학생님의 댓글
공전학생들인원수에 비례하여 우리 인하대생은 기숙사에서 떨어지겠죠. 가슴이 아픕니다.
장용석님의 댓글
이제 신년이 되어 동문모임이 재개되고 있고, 여기저기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을 봐서 <br />
조만간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리라 기대됩니다. 아마도 개별적인 기여보다 지부별로 기여를 하게 되겠지요. <br />
올해 동문회 활동 계획에 "후배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기금 마련 골프대회"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해서 적은 금액이라도 <br />
모두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