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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헤드라인 뉴스

[시애틀] 씨애틀 동문 신년모임 - 정겨운 가족들의 만남

장용석
2006.02.05 22:51 3,042 11

본문



씨애틀 동문들은 지난 2월 4일 저녁, 장철호 동문댁에서 2006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씨애틀 동문모임은 이 날도 역시 각 가정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옛 이야기, 서로의 근황, 그리고 스포츠, 연예등
방대한(?) 관심사를 나눴습니다.

한해의 첫 모임을 위해 채승묵동문이 정성스레 준비한 지난해 활동 영상을 보며
지난 일을 회고하고, 그 동안 한가족처럼 지내온 날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얼마전 카나다로 이사 온 최강일 동문이 참석하여 그 동안 우리 웹사이트가
운영되어 온 이야기, 동부와 카나다 동문들의 소식들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는 새해의 활동계획과 모교 기숙사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 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존칭생략, 무순)
임성택, 한순승, 김찬식, 장용석, 이강종, 오창호,
정훈재, 이용식, 최강일, 장철호(이상 11가정)

댓글목록 1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2.06 09:03
  시애틀에 우리 최강일 박사가 같이 자리하니 동부지부 모임같이 편하게 보입니다<br />
윷놀이도 하시고 어부인님들의 담소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br />
집도 아주 근사하게 좋은 집이군요<br />
다정다감의 시애틀 지부 회원들의 모임 인상적입니다<br />
그모습대로 자주 어우러시길<br />
장용석 동문님 항상 열심히 하시고 해서 빛나는 것 같습니다<br />
앞으로도 수고 좀 <br />
그럼

권광현님의 댓글

권광현 2006.02.06 16:19
  시애틀 신년모임 축하드립니다!!^^<br />
임성택,한순승,김찬식,장용석,이강종선배님 사진으로 뵈오니 정말 반갑내요<br />
참!!이성국 선배님은 참석을 못했나요??<br />
건강이 아직 않좋은가요??<br />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2.06 21:18
  시애틀하고 휴스톤 양반들은 번갈아 가면서 자기들 행사에 대해 코멘트 달아 주기로 한것 같구료<br />
그러고 보니 왜 김시우 동문은 참석 안했나요<br />
요즈음 웹상에도 두문불출이고 아직 몸이 안좋은가요?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06.02.07 00:55
  박선배님이나 권후배님이나 모두 우리 시애틀 멤버 같습니다. <br />
이성국선배님은 결코 빠질 분이 아니신데 마침 회사의 행사와 겹쳐서 자리를 못하셨고요,<br />
김시우 동문은 바로 전날 있었던 태풍에 약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안부를 물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6.02.07 17:35
  국경을 넘어 3시간 달려가서 만난 시애틀 동문들은 화기애애 그 자체였습니다.<br />
10가정 정도가 모였는데 동문들끼리는 물론이고 부인들까지도 서로 무척 친해 보였습니다.<br />
일단 식사부터 하고 장용석 동문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br />
정확함을 요구하는 회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틈만 나면 서로 위해주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br />
먼저 채승묵 동문이 준비한 사진을 보면서 너무 잘 만들었다. 배경음악 죽인다. 음악 전공했냐...등등으로 시작해서<br />
기숙사 건립건에 대해 모금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장동문에게 선뜻 100불로 하자는 선배님들의 제안..<br />
전체 미주 동문회 이름으로 하자는 의견에도 아무런 의의가 없었습니다. <br />
이어서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진팀이 이긴팀을 안마해주는 내기로 진행이 되서<br />
저는 내심 상당히 밍밍하겠다 생각했는데<br />
1차전 끝나고 안마를 해주는 순서가 되자 부인들이 박수를 치면서 응원해줘 절로 흥이 났습니다.<br />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도 이날의 호스트 장철호 동문께 수고와 격려가 쏟아졌으며<br />
저는 임성택 선배님 댁에 가서 후한 대접을 받고 자고 갔습니다.<br />
다음날 임 선배님 다니시는 The City church에서 같이 예배를 드렸고<br />
이 다음에 가족들이 오면 꼭 같이 임선배님 그리고 시애틀 동문들을 뵙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2.07 19:59
  최동문이 그 동네에 가서 대접 후하게 잘 받았군요<br />
인하의 정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br />
이제 6개월 후면 가족들 다 합칠테니 또 그때 만나겠군요<br />
그나 저나 밴쿠버에는 인하인이 영 없나요?<br />
한번 만들어 보시지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06.02.08 01:05
  최강일 선배님이 우리 모임을 전국에 중계방송해 주시는 듯 기술하신 내용들이 아주 생생합니다. <br />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한영님의 댓글

이한영 2006.02.08 10:40
  조촐하게 여러 동문들이 모이셨군요..... 슈퍼볼까지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요.<br />
사진을 보니 맛있는 음식이 참 많이 있군요.  이번 토요일이 시카고지역 신년모임인데<br />
우리도 시애틀동문님들 처럼 잘해야 할텐데요.<br />
음식을 보니까 아이구..... 너무 먹고 싶네요..... 꿀꺽(침 넘어 가는 소리) <br />
내년 수포볼에 시학스가 이기면 미주 전체동문들 전체 초대하세여......<br />
시카고 베어스가 이기면 (거의 불가능 하지만) 저희가 초청 할지도 몰라여 ㅎㅎ<br />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06.02.08 20:09
  우리 한인들이 유사이래 이렇게 풋볼에 관심갖기는 처음인듯 싶습니다. <br />
제가 속한 교회도 모두 한집에 모여(물론 아주 큰 집이었지요) 단체관람을 했습니다. <br />
시학스가 패해서 아쉬웠지만 경기 종반에는 기왕지는 것, 하이네스 워드나 밀어보자고 해서 오히려 기분좋게 끝냈습니다. <br />
우리 모임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원님의 댓글

박영원 2006.02.19 08:40
  시애틀에 1957년 병기과 입학 [박기원-만68세]동문이 계십니다. 미국인 교회 다니시구요.<br />
인중3년제 4회-인고56회 랍니다.<br />
<br />
저는 1969년 기계과 입학이구요, 영국 교민 입니다.  ROTC11기 구요.  동기는 LA에 잇는 송규식 중위임너.

69박영원[영기계님의 댓글

69박영원[영기계 2006.02.19 22:20
  69.한순승 알오11기!    횟수 마저?<br />
나 니 동기야!  아는 척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