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애틀 동문 피크닉 마무리
장용석
2017.08.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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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동문 여름 피크닉이 예정대로 8월의 첫 주말(8/5) 리버뷰 파크에서 있었습니다.
카나다 벤쿠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로 구름이 형성되어 기온이 예상보다 높지 않아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으나 산불에 따른 화기 금지령으로 차콜 바베규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주 메뉴가 변동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차콜 바베큐나 캠프화이어가 금지되었지만 가스버너를 이용한 조리는 여전히 가능했기 때문에 매년 주메뉴였던 갈비구이를 포기하고 신속히 대체한 가스버너에 불고기 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맛난 음식들로 공원에서의 점심은 푸짐하고 성대했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또 부득이 참석을 못한 동문들의 소식을 나누었습니다. 자녀분들의 활약에 관해서, 최근 다녀온 여행에 대해서,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동문가족들의 근황에 관해서... 동문들의 관심과 대화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공식적인 모임을 마친 후에도 몇몇 동문 가족들은 아름다운 공원에서 함께 산책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연말 송년모임에서 다시 만나기 전에 번개모임, 골프모임등을 통해서 좀 더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한
동문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피크닉을 마쳤습니다.
댓글목록 3
박명근님의 댓글
Lim Sung Taik님의 댓글
우리 박명근동문께서 가을쯤 시애틀에 방문하시면 우리 시애틀 동문들</p><p>번개팅 갖기로하였습니다</p><p>그날이 고대되어집니다</p><p>64' 임성택<br /></p>
박명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