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 박명근동문 시의원 재선 성공 - 잉글우드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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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현직 시의원들과 함께 승리를 기쁘하는 모습)
박명근(무역 75) 전 뉴욕 동문회장이 금년 대선과 함께 실시된 지방 선거에서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공화)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선관위의 최종 공식 집계에서 상대 민주당 후보 보다 큰 표 차이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하였다. 따라서 동 선관위는 최종적으로 박동문의 승리를 공식적으로 인증하였다. 물론 민주당 상대후보가 불복하여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지만 워낙 표차가 벌어져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한것으로 알려졌다. 박 동문은 2016년부터 18년까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2018년 선거에서 아쉬운 표차로 석패했다가 이번 선거에 다시 도전 승리를 거머 쥐게 되었다.
박 동문은 선거 과정은 험난하고 힘들었다면서 특히나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뉴저지주에 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묻지마 민주당 조 바이던 후보에게 던지는 대선 열기로 초반에는 낙선을 걱정할 정도였다고 했다. 그러나 유세기간 중반에 전통적으로 유지하던 캠페인 방식을 탈피 유권자 가가호호를 방문, 타운이 처한 위급한 상황을 일일이 설명, 정당에 상관없이 유권자들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 큰 표차로 낙승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 동문은 당선 소감에서 "현재 다수당을 점한 민주당 시의원들이 상용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대형아파트 개발권을 준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데 이를 되돌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모든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공복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박 동문은 "선거 기간 내내 뒤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뛰어 준 자원 봉사자 분들과 십시일반으로 후원해 주신 많은 지인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 고 했다.
(박동문과의 Running Mate Mr. Tim Koutraubus)
(지지자들과 함꼐 중간 집계에서 선두를 유지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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