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 대학 동문 총 연합회(회장 김만길)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장학금 지급을 올해도 12월 17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대학이나 석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한인동포 또는 그 자녀들로 학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위줍니다.

지난해 30명의 학생들에게 각 1천 달러 씩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대학총연은 현재 2만 달러가 확보된 상태라며 올해도 20 내지 30명의 학생들에게 각 1천 달러 씩을 지급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활발히 벌일 예정입니다. 대학총연 장학부 전재현 부회장은 총연이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만큼 기탁된 장학금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도 추진 중이라며 장학금 모금에 동참한 한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하대 동문인 김만길 회장은 지난 해 기탁자가 직접 수혜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에 많은 회원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회원 문호를 확장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총연의 각종 사업에 더 힘이 실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대학총연 장학금 신청 접수는 10월 31일 마감되며 총연 양식의 신청서, 사진 1매, 각 동문회 추천인 경우에는 각 대학동문회장 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수여식은 오는 12월 17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진행됩니다. 신청서 다운로드는https://www.mediafire.com에서 할 수 있고 신청 및 기부금 문의는 문영수 장학위원장 이 메일youngsmoon38@gmail.com으로 하면 됩니다. 관심있으신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총무 행정83 노철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