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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헤드라인 뉴스

[시애틀] 시애틀 지부 하계 야유회 즐겁게 마무리

Admin
2011.08.02 08:06 2,006 3
  • - 첨부파일 : WeloveINHA[1] (1).jpg (183.5K) - 다운로드

본문

WeloveINHA[1] (1).jpg  


씨애틀 인하 가족의 뉴스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씨애틀의 맑은 날씨와 더불어 New Castle Beach Park에서 여름 피크닉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조금 짧은 기간 동안 준비를 하였고 동문들께 연락을 드리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넘치는 음식과 활기찬 대화 그리고 온 몸을 불사른 배구 족구 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예전에 조금 못 미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1가정이 참석을 하였고 그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용김 석동김 찬식임 성택장 철호임 병수윤 호병장 용석허 홍일채 승묵이 철진

 

처음 대화의 시작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배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이 되어 자연스럽게 고인이 된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피해를 입은 후배들을 위한 묵념과 기도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푸짐하게 구워진 갈비와 종류를 헤아리기 힘든 밑반찬들로 배를 불리고정성스럽게 싸 오신 갖가지 과일과 스타벅스 커피로 모두의 배를 동산처럼 부르게 만들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몸 풀기로 배구를 하여 녹슬지 않은 선배님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고 참여를 안하신 선배님들께는 굳이 공이 쫓아가 맞추어 드리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미 풀린 몸으로 옆 Site에 모임을 갖고 있는 중앙대 동문들과 족구 시합을  갖게 되었습니다결과는 무척이나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결과 아슬아슬하게 안타까운 스코어로 지고 말았습니다거의 풀 타임을 뛰신 노 두용대선배님께 매우 죄송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느 덧 마무리를 할 시간이 다 되어 와도 끊이지 않는 대화 덕분에 다시 숯에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구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이렇게 점심과 저녁을 같이 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것을 채우기 위해 남아있는 일부 동문들은 올해 이사를 하신 장 철호 동문님 댁으로 자리를 옮겨 뽕(?)을 뽑고 나서야 모든 스케쥴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이 넘치는 우리 씨애틀 동문을 어떻게 할까요다음에는 오셔서 직접 느껴 보십시요.

감사합니다.

 

씨애틀에서 허 홍 일(화학 88)이 전해 드립니다.

댓글목록 3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11.08.02 10:22
<p>소식 전해주신 허총무님, 고맙습니다. </p>
<p>한가지만 정정합니다.</p>
<p>족구시합에서 풀타임으로 전력투구해 주신 분은</p>
<p>노두용선배님이 아니라 임성택선배님이셨습니다.</p>
<p>최근에 운동을 별로 안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p>
<p>매우 정확한 볼감각을 보이셔서 후배들을 놀라게 하셨습니다.</p>
<p>세월이 흘렀어도 ROTC 출신다운 면모가 나오시더라고요. </p>
<p>한게임 더 했으면 분명히 이겼을텐데....</p>
<p>&nbsp;</p>
<p>&nbsp;</p>
<p>&nbsp;</p>

sung lim님의 댓글

sung lim 2011.08.02 23:31
<p>


장 동문!</p><p>하여간 정확한 후배님이셔</p><p>노두용 선배님께서 족구하신걸로 두어도 되는디</p><p>1966년도 재경 ROTC 축구시합시 종합대학인 중앙대등 다른 종합대를&nbsp;단과대학인 인하공대가 이기고 </p><p>준우승까지 했더랬는데 이번 피크닉에서 비록 친선게임이지만 져서 기분이 좀 상하더이다</p><p>장 동문 말처럼 한게임만 더 했어도 분명히 이겼을것입니다</p><p>그리고 박명근 동문 지난 수개월 동안 집을 좀 고치느라 딸네집에 피난생활을 하느라</p><p>인하옥에 들리지를 못하였소이다</p><p>인하옥을 위하여 노심초사 하시는 박동문께 &nbsp;다시 감사를 드립니다</p><p>&nbsp;</p>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1.08.03 06:36
<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family: Arial Black;"><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font-family: Batang;"></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 style="font-size: 14px;">시애틀 지부의 성공적인 야유회 행사 개최를 축하드립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허 동문께서 아주 생동감있게 글을 잘 쓰주셔서 마치 현장에 있었던 것 처럼 잘 알수 있었습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br /><span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그런데 임선배님께서 아직도 그렇게 뛰실수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뉴욕지부는 아예 운동 경기가 야유회에서 사라져 버려서&nbsp; 젊은 인하인들이 좀 아쉬워 합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br /><span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천상하고 은퇴나 하면 시애틀 야유회때 함 가볼려나?</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분위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br /><span style="font-size: 14px;"></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임선배님 그럼 지금 집은 다 수리가 끝나신 것인지요?</span></p><p style="line-height: 1.4;"><span style="font-size: 14px;">앞으로 자주 들러 주시길 바랍니다</span><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