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48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헤드라인 뉴스

[뉴욕메트로] 인하대학교 이본수 총장입니다.

박형주
2011.10.21 01:44 2,152 1
  • - 첨부파일 : 13.jpg (486.3K) - 다운로드

본문

13.jpg


안녕하십니까 ?

 

인하대학교 이본수 총장입니다.

 

지난 1월에 송영길 인천시장님, 이응칠 총동창회장님과 함께  여러분들을 만나 뜻깊은 행사를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미주동창 여러분들은 인하대학교와 모국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 일행을 환대해 주셨고, 모교와 모국의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의미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러한 행사로 인해 인천시와 인하대학교는 한층 더 발전적인 관계가 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더해 미주지부(샌프란시스코 / 워싱턴 DC / 디트로이트 / 시애틀 / 뉴욕 / 샌디에고 / 아틀란타 / 휴스톤) 지난 7월에 있었던 춘천산사태 희생학생에 대한 성금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727일 새벽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캠프를 위해 악천후를 무릅쓰고 봉사활동을 떠났던 인하대 학생들이 강원도 춘천에서 산사태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인하대 전 교직원이 여름 내내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스컴과 국민이 희생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조문행렬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송영길 시장님도 사고 당일 현장으로 가셔서 강원도 지사를 만나 적극적인 대책을 당부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또한 이응칠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창회에서도 현장과 학교에서 커다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인하대학교는 이러한 성원에 부응하여 슬픔을 딛고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인하대 전 구성원이 정진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국내 대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인하대는 국내 IT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하공과대학으로 출범하여 국내 대학 최초로 컴퓨터시스템을 교육과 행정에 도입한 이래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최첨단 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전국대학 취업률 조사에서는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4위의 취업률을 달성했습니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취업률 조사는 대학평가의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서 향후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세계대학 100위권, 국내 7위권 대학 달성의 청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달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의 임원 중에 우리 인하대학교 출신 임원은 408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상위 순위로 인하대가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시행하고, 졸업생들의 사회공헌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하대는 이러한 노력과 미주 동창들을 비롯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인천시가 추진하는경제수도만들기의 중심인 송도경제자유구역에 건설하는 최첨단 제 2캠퍼스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대학을 이룩하겠습니다.

 

모교에 보내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여러분들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인하대학교 총장 이본수 드림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1.10.21 08:25
<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모교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총장님 이하 인하대학교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지난번 방문때 인천시와 협조하여 모교의 신 Campus 건립을 위해 고심하시는 것을 보면서 참 어려운일을 해 내고 계신다 하고 느꼈습니다. 멀리서나마 저희는 격려의 박수를 드리며 미력하나마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습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4; "><span style="font-size: 14px; ">감사합니다</span></p><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