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 시애틀 동문들의 송년모임이 장철호동문('73 응용물리) 가정에서 있었습니다.

2005년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송년모임에서는 각 동문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재미있는 게임과 선물을 교환하는 친교와 내년도 새 회장 선임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정겨운 동문 가족분들이 반갑게 만나 정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전 다리 수술을 하셔서 불편하신 중에도 박명준선배님('61 전기)이 참석을 하셨고

먼길을 마다 않고 오레곤에서 달려오신 임효순선배님('67 건축)을 오래간만에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2년간 동문회장을 맡아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윤호병회장님('76 기계)은 오늘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하여 모임을 더욱 기쁘고 즐겁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각 가정이 준비해 온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그치질 않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2년간 박민수동문('79 무역)께서 새롭게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밤 10시가 훨씬 넘도록 돈독한 정을 나눈 동문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멋진 공간을 개방하고 동문들을 초청해 주신 장철호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지난 2년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윤호병회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송년모임 참석 동문(호칭생략)

박명준, 김찬식('64 화공), 임성택('64 화공), 임효순, 장철호

임병수('76 산공), 윤호병, 박민수, 안우석('82 조선), 장용석('82 정외),

채승묵('92 항공우주), 황주석('93 건축), 이철진('99 전산)

이상 13동문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