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문회(회장 하태돈 화공 78)는 지난 7월 9일 뉴욕 upstate 소재 Tallman Park에서 금년 하계 야유회를 개최하였다

약 동문 가족 50 여명이 우중에도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비가 예상 된다는 기상예보로 일부 참석을 약속했던 회원 가족이 빠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석하는 가정들이 각각 한가지씩 특색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서 어느 야유회 보다도 풍성했다. 하 회장이 집행부를 대신하여 많은 기본 음식을 장만 하는 수고를 하였다. 김승태 동문은 몇일전 부터 본인이 잘하는 Baby Rib BBQ 숯불구이를 준비해 많은 이들의 최애 음식으로 자리 매김햇다. 김동문외에도 많은 분들이 정성을 다해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각자 준비목로 아래 댓글란 참조 요). 그리고 이선화 동문이 준비한 Canopy Tent는 우중에 인하인의 Shelter최상의 준비물 이었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근방에 있는 인턴 후배들이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고참 선배분들이 섭섭해 했지만 이 또한 한국에서 부터 식어가는 동문애의 결여인것을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체념하는 대화들을 나누기도 했다. 그중에 가장 막내인  황정근 동문 가족이 처음 부터 끝까지 힘든 일을 도맡아 해 내어 동문회의 귀감이 되었다. 

오랫만에 자리를 같이한 동문들은 그간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작년 동문회때 참석했던 2분의 동문가족이 함께하지 못한것을 아휘워 하며 추억하기도 했다.  간간히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다행히 그런대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집행부가 준비한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가름하고 오후 4시 30분경 내년을 기약하면서 성공적인 하계야유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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