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 박명근 동문-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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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동문회장 박명근(무역 75) 동문이 지난 1월 3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시장으로 정식 취임하고 시장업무를 개시했다.
그리고 1월 4일 저녁 LG 전자 북미주 사옥에서 취임 환영행사를 약 3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하였다.
박 동문은 지난 2015년 잉글우드 클립스 공화당 시의원으로 출마 당선된 이후 2번의 시의원을 역임하고 금번 시장에 당선 재미 한인 동포들의 긍지를 심어 주었다. 잉글우드 클립스 타운은 뉴저지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서 인구 약 6천명에 중간 주택 감정가격이 $1.4 Mil을 상회하며 , 인구 구성비는 전체 63%가 백인이고 한인 인구는 약 20% 이다. 그리고 LG 전자 북미주 본사, 현대해상화재등의 지상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Unirever와 CNBC 방송국등이 위치해 있다.
금번 박 동문의 당선은 이 타운 약 130여년의 역사에 첫 아시안 시장이며, 한인 이민 1세대가 당선 되었다는 점에서 주류 사회도 놀라고 있다. 특히나 박동문은 약 일년전 맹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 Englewood Cliffs 공화당 위원회의 강력한 권고로 시장에 출마, 상대 후보와 큰 표차를 벌리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현재 시의회 구성이 여소야대 형국이라 결코 쉬운 출발이 아니라서 동문 여러분들의 각별한 격려가 필요하다
1월 4일 취임식에는 하태돈 동문회장을 비롯한 약 20여명이 참석 박동문의 시장 취임을 축하 해 주었다.
그리고 동 타운내 실내 행사로 최대의 인원이 운집하였으며, LG 전자 북미주 사장, 뉴저지 한인회장, 인근 여러타운의 시장들이 축사하여 박 동문이 시장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YTN global news team 이 현장 취재해 전 세계에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 첫 한인 시장 탄생 소식을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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