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토)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재미인하대학교 동문회 동부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뉴저지 소재 Palisadium Manor에 약 70여명의 동문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루어 졌다

동행사는 1 부 - 기념식,
             2 부 -  창립 축하 클래식 음악회
             3 부 -  동문 노래및 장기자랑대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1부 진행 직전 미주 인하인들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담은 동영상(제작 정창주 동문,98 산공) 감상이 있었다.
동문회원들은 20년, 10년전 본인과 가족들의 젊은 모습들을 보면서 환호하는등 열광의 도가니였다.
박명근(무역 75) 동문의 진행으로 개회사 선언과 홍순찬(영어 74) 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규집행부
선임 및 발표가 있었다. 2007년을 이끌어갈 신임집행부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박상기(70 토목)
부회장: 심욱주(72 조선)
총무: 정창주(98 산공)
이사장: 이중우(64 화공)
골프회장: 정영진(78 기계)

신임회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초기 동문회 창립 8명중 생존해 있는 6명의 동문들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그 명단은 최상룡(61 기계), 이무성(61 화공), 장계인(62 기계), 이중우(64 화공), 홍수철(65 기계),
박용관(65 기계)이며 당일 행사장에는 버지니아에서 도착한 최상용 동문을 비롯한 3명의 동문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나머지는 우편발송하기로 했다.

신임회원 소개에는 방현수, 정중헌 동문외 4명의 인턴학생(이상도, 안종필, 박태홍, 남윤진) 등의 소개도 있었다
그리고 필라 지부에서 참석한 박흥도, 이시영, 홍성남 동문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2부 축하공연은 피아노, 첼로, 성악가로 구성된 수준높은 연주와 우리들에게 낳익은
가곡들의 선율로 동문들의 심금을 사로 잡았다.

3부 순서는 동문 노래자랑과 춤자랑, 경품순서로 마련되었다.
일등 상품은 전자동 세탁기(건축 76, 김성민동문 기부. $1300 상당)가 제공되어 김만길 동문이
당첨되었으며 김동문은 즉석에서 동문회 기금을 제공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자랑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장계인(62 기계) 동문이 차지하였다

4시간 30분동안 진행된 기념식은 장계인동문의 선창으로 교가를 다같이 합창하면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눈것으로 마감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젊은 인턴학생들의 헌신적인 행사 지원이 돋보였으며,
멀리 버지아에서 방문한 최상용 동문, 로드아일랜드에서 달려온 홍치선동문,
필라 지부 회원들의 참여에서 인하인들의 끈끈한 정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하태돈 동문은 총무의 급작스런 한국 출장의 공백을 메우는 기민함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하도록 해서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지원금으로 행사를 도운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홍순찬 회장은 밝혔다

유동석(금속 54)
김만길(금속 65)
민경원(전자 68)
방일수(토목 69)
박상기(토목 70)
홍순찬(영어 74)
김진수(전기 75)
박명근(무역 75)
이용우(전자 75)
김동배(금속 75)
김성민(건축 76),
(일부 누락되신분들은 추가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