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애틀지부 하계야유회 - 친교와 격려의 장으로 마무리
INHA.org
2009.07.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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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애틀의 여름은 참 아름답습니다.
시애틀의 인하동문들은 참 정겹습니다."
2009년 인하시애틀 가족 피크닉이 7월 25일 토요일 낮, 워싱턴 호수변
뉴캐슬 비치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피크닉에는 스물 두 동문가정(23명의 동문)이 참석하였습니다.
그 동안 투병을 해 온 이성국동문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큰 따님 승화양과 함께 참석하여 동문들의 환영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임병수회장님 댁에서 준비한 갈비와 각 동문가정에서 정성껏 준비 해 온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동그랗게 모여 앉아 그 동안 지내온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재미인하동문들이 인하옥을 통해 정성껏 모아 주신
성금을 임병수 회장님이 이성국동문에게 전달을 하였고,
성금을 전달받은 이성국동문은 그 동안 함께 기도하며 격려해 주신 시애틀
인하동문들을 비롯하여 얼굴도 모른 채 마음을 모아 회복을 기원해 주신
재미인하동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도 대선배님의 솔선수범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정 먼저 공원에 나오신 김석동선배님('63 건축)을 비롯하여 박명준선배님('61 전기),
한순승선배님('69 조선)등이 모임 한 시간 전에 나와 행사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멀리 카나다 벤쿠버에서 최강일동문('79 기계)이 네명의 따님과 함께 국경을
넘어 피크닉에 조인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시애틀에 어학연수차 방문한 재학생 우정희('03 정보통신)동문이 참석하여
우리 동문회의 평균연령을 격감(?)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피크닉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동문가정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식탁을 마련하고 어느 때보다 의미있고 정겨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동문의 정을 나눈 자리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번 피크닉을 정성껏 준비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께 감사드리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은 못하셨으나 후원금을 보내주신 노두용선배님('60 기계)
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 시애틀 동문들과 한마음으로 이성국동문의 쾌유를 빌며 성금을 보내
주신 재미인하 동문 여러분들과 성금이 이번 행사에서 전달되도록 배려해 주신
뉴욕의 박명근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피크닉에 참석하신 동문가정, 가나다순)
김석동('63 건축), 김찬식('64 화공), 박명준('61 전기),
송기봉('83 불문), 안우석/최문교동문부부('82 조선/'83 물리),
오창호('80 자원), 우정희('03 정보통신), 윤기삼('74 기계),
윤호병('76 기계), 이강종('81 일문), 이성국('73 금속),
스티븐리('79 무역), 여운홍('99 기계), 임병수('76 산공),
임성택('64 화공), 장용석('82 정외), 장철호('73 응용물리),
조용일('81 무기재료), 조창국('83 중문), 최강일('79 기계),
한순승('69 조선) 이상 22가정, 23명의 동문참석
댓글목록 16
INHA.org님의 댓글
특히 이성국 동문님께서 참석해 주심에 더욱 의미가 있는가 봅니다<br />
쾌유를 기원합니다<br />
<br />
사진을 보니 알만한 분들이 많으네요<br />
맨 우측이 우리 장동문이시고, 좌측 세번쩨기 김찬식 선배님이시고 , 한분 건네 임선배님 같아 보이고 그 쪽 한분 건너가 박명준 선배님? 플랭카드 진이 끝나는 뒤쪽은 조창국 동문인것 같은데 반갑습니다<br />
안부를 부탁드립니다
임성택님의 댓글
이전해에 찿아볼수 없었던 많은동문들의 참여,두서번 먹고도 남은 푸짐한 음식,음료,과일등등...참으로 시애틀 인하동문들은 정겹던군요<br />
특별히 뉴욕의 박명근 동문님께 감사드림과 여러지부의 동문님들께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이성국동문을<br />
위하여 성금 내지 기도로 동참하여주셨음 또한 감사드립니다<br />
임병수 회장께서 박명근 동문의 격려의 편지를 대독할때 가슴이 뭉클하여옴을 느꼈다오<br />
이성국 동문 역시 답사(간증)중 감격함을 억누려는 모습이...<br />
이성국 동문이 인하옥에 감사의 글을 올리려고 시도했는데 올려지지 아니하였다고 하더이다<br />
박명근 동문 사진에서 좌측 세번째는 한순승 동문이고 네번째 색안경의 사나이가 김찬식 동기라오
장용석님의 댓글
임병수님의 댓글
특별히 전 미주 동문회에서 상당한 액수의 모금한 성금을 이성국 동문께 전달할 수 있어서 이성국 동문뿐 아니라 참석한 시애틀 지부 모든 동문에게 큰 힘이 되었고 동문회의 사랑과 필요를 함께 느낄 수있었습니다. <br />
특별히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투병 중이신 이성국 동문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br />
<br />
이 자리를 빌어 이성국 동문 돕기에 동참하시고 기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시애틀 지부 회장의 자격으로<br />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성국님의 댓글
물론 매일 주님께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가 있기에 오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br />
이자리를 빌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얼마나 나에게는 컸는지..... 정말 다시 감사 드립니다.<br />
이번 야유회에 참석치 못한 많은 둬싱턴주 동믄들과 그리고 전 미국으로 널리 퍼저있는 우리<br />
인하인 선후배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많이 건강해지신것 같습니다. 이 기적이 계속 진행되길 바랍니다<br />
<br />
이성국 동문님의 일을 통하여 우리 인하인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단합이 잘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br />
상기의 댓글 중에 본인의 이름이 나오는데 소생은 한 일이 없습니다<br />
<br />
뉴욕지부 행사때 여러 동문들에게 호소한 방현수 회장님, 김승태 이사장님이 숨은 공로자이며, 멀리 샌프란시시코의 이갑영회장님, 우광진 총무님, 그리고 필라의 이시영회장님과 홍성남 부회장님등이 이 모금운동에서 중추적인 역활들을 하셨습니다.<br />
<br />
그리고 전미주 각지에서 오는 체크를 입금하고 어렵게도 paypal account를 개설하느라 시간을 허락한 하태돈 동문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br />
<br />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하옥의 공고를 보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같이해 주신 유학생, 인턴들, 그리고 은퇴하고 어려운 가운데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인하옥 선후배 멤버분들에게 공을 돌립니다.
장용석님의 댓글
방현수님의 댓글
하지만 "이성국" 동문님 사진을 보니 저를 보는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맞아요 주님이 저희들의 방패이신데 걱정할게 뭐가 있겠어요. <br />
앞으로는 주신 잔에 사랑이 너무 많이 흘러넘쳐 '이를 어찌 할꼬?'하는 시애틀지부 동문 모임이 되시리라고 믿습니다!
최강일님의 댓글
기도드리겠다고 말씀드릴때 반가와 해주신 얼굴 잊지 않겠습니다.<br />
임병수 회장님 이하 선후배 동문들께서 풍성한 음식 준비하셔서 바닷가 공원 풍경을 곁들인 너무 멋진 시간이었습니다.<br />
국경에서 2시간 기다려 만나뵌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br />
저는 이제 시애틀 지부 회원 다 되가는것 같습니다.ㅋㅋ
한순승님의 댓글
먼저 감사하고, 고맙다란 인사드립니다. 동문회 창립후 멀리 케나다에서 두번이나 같이 전가족이 함께하는 고마움....<br />
멋쟁이 후배님과 같이 하는 삶 훈훈한 모습입니다.
장용석님의 댓글
최강일님의 댓글
밴쿠버 동문회 보다 시애틀 동문회가 더 정이 가네요.<br />
다음에 갈때는 좀 여유있게 하루쯤 자고 시애틀 구경도 한번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br />
한순승 선배님, 임성택 선배님등 오랜 미국 생활에 나오는 말씀들 오래 못 듣고 와서 아쉬웠습니다.<br />
Steven Lee 우리 동기도 다음에는 더 반가운 얘기들 나누기 기대합니다.<br />
회장님 이하 임원단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건데 국경을 건너는데 그렇게나 시간이 걸리나요?<br />
미국과 캐나다는 형제 나란줄 아는데 아인모양이제<br />
최강일님의 댓글
요즘은 특히 캐나다 돈이 세고 미국쪽 물가가 본래 싸기 때문에 쇼핑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br />
평일은 괜찮은데 주말은 복잡합니다.
임성택님의 댓글
다음 년말모임.내년 하계모임등에 침석하실때는 하루전에 오셔요<br />
우리 집은 최동문에게 항상 OPEN 되어있어니까
최강일님의 댓글
선배님댁에 방도 많은데 다음에는 꼭 가서 빈방 채워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