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010년 여름 인하가족 피크닉을 마치고
장용석
2010.08.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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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31일, 워싱턴주 거주 인하동문들의 여름 피크닉이
Newcastle Beach Park에서 열려 열여덟 동문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시작될 때까지 해가 구름에 가려 쌀쌀한 느낌이 들었지만
오후 내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동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약되었던 장소에 엉뚱한 사람들이 나타나 장소를 옮기는 불편함이 있었고
몇가지 미비한 점이 있어서 임병수회장님 가족이 댁을 오가는 어려움도 있긴
했지만 모든 동문들이 협조해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피크닉 행사 전에 우편메일로 공지한 바와 같이 우리 동문회
장학사업을 추진하였는데 당일 $1,700의 기금이 즉석에서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기금은 고 이성국동문의 자녀들 학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뜻있는 동문회 사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한 이번 기회에 회비를 납부해 주신 동문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피크닉에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김석동 동문('63 건축), 임성택 동문('64 화공), 김찬식 동문('64 화공), 한순승 동문('69 조선)
장철호 동문('73 응용물리), 김정태 동문(''74 기계), 임병수 동문('76 산업공학),
스티븐리 동문('79 무역), 박민수 동문('79 무역), 오창호 동문(''80 자원), 이강종 동문('81 일어일문)
장용석 동문('82 정치외교), 허홍일 동문('88 화학), 채승묵 동문('92 항공우주),
여운홍 동문(''99 기계), 이철진 동문('99 전산), 이래경 동문('00 화공)등이 참석하셨으며
특별히 고 이성국 동문('73 조선)의 가족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총 참석 가정수는 18 가정입니다.
처음으로 동문모임에 참석하신 김정태 동문님과 막내 이래경 동문님을 환영하고
앞으로 자주 모임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또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동문들에게 안부를 전하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고 이성국동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애틀인하동문회
댓글목록 1
최강일님의 댓글
스케즐이 안맞아서 못 갔습니다. 내년에는 꼭 한번 맞춰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