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안도성 인사드립니다.
안도성
2010.03.10 06:24
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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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먼저 이영균 선배님, 더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밥까지 먹여 보내주셨는데 감사인사를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이시영 선배님, 챙겨주시고 걱정해 주신만큼의 백분의 일도 못하여 죄송합니다.
양헌석 선배님, 김덕준 선배님, 한국에 다녀가셨는데 연락 주실 연락처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먼저 연락처 신고합니다. 010 5062 9596, dosung(at)skinfosec.co.kr 입니다.
원래 살던 분당에 계속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삼성역에 있는 정보보호 업체인 Infosec이라는 SK 계열사에서 신규 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구들도 잘 지내고 있고 집사람도 복직하여 넷 모두 제 할일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문득 필라델피아에서 '그 때, 선배님, 후배님들과 조금이라도 더 살 부비며 지내도 되었을 것을 무슨 대단한 핑계가 있어 그렇게밖에 못 했나' 하는 반성이 밀려옵니다.
한국에 오실 때 제가 인사드리고 제 식구들과 밥 한끼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3월 10일입니다. 10cm가 넘는 봄 눈이 왔습니다. 내일은 '봄 눈 녹듯이'라는 말이 눈 앞에 펼쳐지겠지요. 선배님, 후배님들도 제가 섭섭하게 해드린 것들, 봄날 눈 녹듯이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쪼록 댁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번창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안 도성 배상
이시영 선배님, 챙겨주시고 걱정해 주신만큼의 백분의 일도 못하여 죄송합니다.
양헌석 선배님, 김덕준 선배님, 한국에 다녀가셨는데 연락 주실 연락처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먼저 연락처 신고합니다. 010 5062 9596, dosung(at)skinfosec.co.kr 입니다.
원래 살던 분당에 계속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삼성역에 있는 정보보호 업체인 Infosec이라는 SK 계열사에서 신규 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구들도 잘 지내고 있고 집사람도 복직하여 넷 모두 제 할일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문득 필라델피아에서 '그 때, 선배님, 후배님들과 조금이라도 더 살 부비며 지내도 되었을 것을 무슨 대단한 핑계가 있어 그렇게밖에 못 했나' 하는 반성이 밀려옵니다.
한국에 오실 때 제가 인사드리고 제 식구들과 밥 한끼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3월 10일입니다. 10cm가 넘는 봄 눈이 왔습니다. 내일은 '봄 눈 녹듯이'라는 말이 눈 앞에 펼쳐지겠지요. 선배님, 후배님들도 제가 섭섭하게 해드린 것들, 봄날 눈 녹듯이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쪼록 댁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번창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안 도성 배상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찿아 주시니<br />
그리고 열심히 바삐 사신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요<br />
한국 엄청 발전 했더구먼요. 아마 두분이 좋은 직장에 잘 사시면 더더욱 금상첨화로이소입니다. 햐간 건강하시고 간혹 사는 소식 한자씩 남기면 필라의 구문분들이 반가워 할 것입니다<br />
홍성남님의 댓글
선배님 계시는 동안 항상 밝은 모습 좋았었구요, 섭섭, 죄송, 이런 말씀은 어울리지 않네요.<br />
다음 모임 때 동문 선후배님들께 안부 전해드리겠습니다.<br />
형수님 잘계시죠? 홍후배가 안부 여쭙더라 꼭 말씀드려 주세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