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싱턴지부에서는 지난 10월 19일(일) Burke Lake Park 에서 동문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가을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최고 58학번에서 부터 저 아래 92학번까지 참석했는데 92학번 박사님(?) 께서는 갈비굽는 것에서부터 쓰레기 정리까지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아서 귀염을 독차지했습니다.

이번 가을 야유회는 총 72명의 동문과 가족분들이 참가하셨는데 가족들이 십시일반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대화를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흥겨운 게임이 있었는데 상품에 목숨 건(?) 동문/가족분들께서 너무 열심히 해 주셔서 헤어질 때는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 하나씩은 가져 가실 수 있었습니다.

큰 소득이라면 기존의 데이터에는 없는 몇 동문들께서 신문의 광고만 보고 현장에 나타나셔서 기쁨이 더 했습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화장실 간 사이에 찍었다고 불평하신 분들부터 개인 사정상 일찍 돌아가신 분들께서는 왜 사진을 일찍 찍지 않았느냐면서 각종 의견개진이 있는 걸로 봐서 워싱턴지부는 희망이 넘쳐납니다.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송년 모임을 기약하며 워싱턴 지부의 2008 가을 야유회는 많은 동문의 참여과 관심속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위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혹시 얼굴을 알아보시고 연락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면 위의 이멜로 연락주십시오.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우리 동문회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워싱턴 메트로지부
703-835-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