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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지부게시판

[뉴욕메트로] 전임 집행부 쫑파티 결과보고

김종삼
2006.03.05 20:10 1,305 4

본문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구정파티에서 뵈었지만 다시한번 이렇게
온라인 으로 인사를 드리게 된 84학번 김종삼(응용물리)입니다.

지난 토요일(3월 4일)에 전임회장님이셨던 김동배선배가
갑자기 발동을 걸어서 전임 집행부가 모처럼 Fort Lee에 있는
방가네 식당에 모여서 회포를 풀었습니다.  김동배 전임회장님
부부와 김종석 전임 총무님, 방일수 전임이사장님부부, 그리고
저희 동문회 교주이신 이중우 선배님부부께서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갑자기 연결된 저녁이라 많은분들에서 연락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모처럼 이중우선배님 형수님께서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을 보고 후배가 보기에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중우선배님 앞으로
후배아끼는것 만큼 형수님도 자주 모임에 동부인하시길 바랍니다.

방일수선배님 형수님은 따님이 선물한 핸드백을 간수하느라 음식도
못드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천불이 넘는것이라는데 저는 브랜드이름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따님들을 잘 두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아들만 둘
이라서 기대를 안합니다.)

김동배 선배님 형수님은 소주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언제 저희 동문의
애주가와 한번 실력을 겨루심이 어떤지요. 새벽에 나가시는 부군의 아침을
꼬박 차려주신다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김종석선배님도 집행부일이 마무리되어서 저녁모임 내내 즐거운 표정
이셨습니다. 형수님이 바빠서 못나왔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김동배 전임회장님이 집행부 회포를 풀어주느라 저녁을 쏘셔서 모처럼 잘 얻어
먹었습니다. 역시 선배는 영원한 물주라는 대학때 격언이 헛말이 아니었습니다.
방가네는 흑염소고기로 마치 멍멍이탕 비숫하게 요리하는곳인데 저는 처음이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선배님한테 받은것을 후배들한테 열심히 전하겠습니다.

"후배가 오면 라면이라도 꿇여서 먹여보내는것이 선배의 마음이다" 라는 저희 인하교
교주이신 이중우선배님의 명언을 생각하면 다음 모임을 기약합니다.  

댓글목록 4

이중우님의 댓글

이중우 2006.03.05 21:00
  shop에 라면이 떠러젔는데 빨리 구입 해다가 놓아야 겠읍니다.<br />
전임 김동배 회장은 항상 저의 어려운점 미리 파악 할 정도로.1시간 거리에서도 뛰어 오셨지요.  대접은 라면이었는데, 이것이 이렇게 비약이 되어, 정말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름니다. 모두 아시는 가까운 진리를 등한히들 하지요.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6.03.05 21:54
  김 총무 이사님<br />
지난번 수고 많으셨습니다<br />
이렇게 한자 올려 주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br />
작년도 집행부들 고생 많았습니다<br />
이 Dream Team들 앞으로도 계속 교류를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br />
자주 댓글다시고 그렇게 합시다

김종삼님의 댓글

김종삼 2006.03.06 10:40
  박명근선배님,<br />
그렇지 않아도 다음 기회에 킹 사우나에서 사우나모임을 가지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형수님들이 고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정 안되면 약간 멀지만 저희 집에서라도 다음 분기 쯤에 모임을 추진해 보겠습니다. 혹시 모이게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2006.03.06 13:50
  아이구 이거 우째 사우나에서 모이나 남새 스럽게<br />
아이디어가 기발 합니다<br />
이제 날 풀리면 나도 아마 푸른 추장으로 바쁘게 뛰어야 될 것 같소이다<br />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입시더<br />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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