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소모임 1
김시우
2006.05.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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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밤 참 좋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가까히 있으면서도 동문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친 분들을 만나
너무 반가왔습니다.
장용석 : 사진 좀 찍어야 되는거 아냐?
김시우 : 차에 카메라 있어 잠깐만 기다려.
채승묵 : 제가 찍을께요 전부 서세요.
안동수 : 야 이거 내가 장신옆에 바로 서게되네.
이강종 : 야 나도 작은 키가 아닌데 비교되네
정낙규 : ㅎㅎㅎ
김시우 : 다 같이 찍어야 되는데...
이강종 : 잠깐만... (식당 안으로 들어가 주인장 아주머니 데리고 나옴)
주인장 아주머니 : 김치~~~ 하나 둘 셋 (찰칵)
댓글목록 6
채승묵님의 댓글
기억력 아주 좋으시네요. 술드신 후에도 하루전날 대사들을 거의 완벽히 <br />
재현해 내다니...
김시우님의 댓글
그래 조금 취했었지... 다른 모임에 나가면 할말도 별로 없고 과묵한 편인데 <br />
동문들만 만나면 술이 절로 들어가고 말이 많아져... 그럴려고 한 건 아닌데 정낙규 동문 말을 막았다고 <br />
동기 장용석에게 핀잔까지 들었지 뭐야. <br />
사진상으로도 보이지만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소주에 얼굴에 홍조가 만연한데 <br />
운전중에 받은 채박사의 전화..."선배님 운전 조심하세요." 정말 정겨운 목소리였습니다. <br />
동문들이 있어 고향과 가족을 떠나 이억만리의 타향생활의 외로움이 덜합니다. <br />
동문들 사랑합니다.
박영원님의 댓글
권광현님의 댓글
용석이형님!!강종이형님!! 마니 보고싶포요^^<br />
그날 모임은 젊은??동문의 모임이였나?? 대선배님들은 안보이시네!!
박영원님의 댓글
장용석님의 댓글
만만치않은 체격으로 채워넣었지. 아무튼 정동문 덕분에 권동문을 이렇게 다시 만나게되네.<br />
우리 정낙규동문은 커뮤니티 행사때마다 늘 보면서도 여태 동문인 줄 모르고 지냈던 이 지역의 유명인사입니다(한국일보 기자). <br />
연말에는 송년모임에 특별히 초대받는 분이기도 하고...(끝내주는 무대매너의 소유자! - 안 본 사람은 절대로 모릅니다요)<br />
다시 한번 정낙규동문과 안동수동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