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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 지금 평양 모습은?

박 영원
2006.06.15 07:34 1,7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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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평양 모습

남북통일은 겨레의 염원이다. 이는 1945년 광복이후 강대국들의 자의적 분할로 한반도가 두동강 난 뒤 한민족이 결코 포기하지 않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지상명제이다.

최근 몇 년간 금강산과 개성관광 등으로 북한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개성공단이 조성되고 백두산 관광도 이어지면서 북한의 빗장도 서서히 열리고 있다.




  체제수호에만 혈안이 돼 주민감시를 강화하고 선전에만 열을 올리던 김일성, 김정일 부자와 그 측근들이 ‘주민 삶의 질’은 외면한 채 허송세월하는 동안 남한은 허리띠를 졸라메고 경제개발에 진력한 덕에 이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우위가 드러나 버렸다.




  주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정확하게 말하면 배고픈 주민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인한 봉기가 두려워 체제유지 비용이 절박하게된 북한정권이 어쩔 수 없이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는게 올바른 분석일 것이다.


  남북한 교류가 활발해지고 북한 주민과의 접촉도 증대되면서 북한 사람을 보는 우리 남한 시민들의 시각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눈에 불을 켜고 적대시하던 눈길이 이제 상당히 부드러워지고 따뜻함이 배일 정도의 여유도 생겼다.




  언젠가는 남북통일이 될 것이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부지불식간에 이뤄질지, 몇 십년 후에 서서히 이뤄질지하는 시기의 문제만 남은 것이다.




  기왕에 통일을 이루려면 남한 시민들은 현재 북한의 실정이 어떨지 좀더 냉정한 시각에서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본인이 평양과 근교를 돌아보면서 찍은 사진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참고로 나는 지난해10월 1박2일 일정으로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문화유적 참관’일명 아리랑축전의 참관단 일원이 되어 북한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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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50여만명인 북한 수도 평양은 권력의 심장부답지 않게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정체된 도시, 그 자체였다. 승용차는 거의 없고 버스와 전차 등 대중교통이 승객을 가득실은 채 운행하고 자전거 이용시민도 많았다.




반면 북한이 자랑하는 각종 기념탑과 건물은 체제 우월성, 이념선전을 위해 크고 웅장한 반면 주민들의 아파트는 외곽이 유리문을 달지 못해 뻥뻥 뚫려있는 등 생활상이 남한에 비해 25년 이상 뒤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의 실태로 봐서는 전면전 형태의 남침은 감행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전쟁은 경제력이 우선돼야하는데 북한의 경제는 파단이 아닌가.

물론 북한이 핵무기 운운하면서 가끔씩 엄포를 놓고 있지만 그 것은 자기들의 최소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벼랑 끝 전술’일 것이다.




동생이 나쁜 짓 자주해 밉다고 나 몰라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정말 배고파 죽을 지경이 된다면 더 큰 짓을 저지를지도 모르는데...

남한이 도와줘야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출처 : 천성산 얼레지  원문보기 글쓴이 : 양산 작은 거인


애수 영화

http://my.dreamwiz.com/longsora/waterloo.htm

위는 영화 감상을 위한 줄거리및 스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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