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 골프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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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이 너무나 따듯 했기에
몸도 그렇지만 심적으로 너무나 기대치가 높은 듯 합니다.
봄 바람이 살랑살랑 조금만 차갑게 불어와도
몸을 움츠리고 춥다고 법석입니다.
이제 곧 4월로 접어드니 꽃들도 만개하기 시작 할 것이고
그러자면 또 알러지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겠지요.
지난 겨울동안 운동을 게을리 했다가 갑자기
골프를 하게되니 지난 여름에 걸렸던 담이 재발하고
또 종아리 근육도 상했는지 신신파스를 매일 붙이고 다닙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에 지키라는 말이 있지요.
많이 걸어서 다리 힘을 키워야 노년에 고생을 안한다고 합니다.
당뇨병 등 성인병도 예방을 하구요.
한국에서는 몸에 좋다는 음식이 있으면 난리를 피우면서
찾아 다닌다고 하네요.
우리는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면서 살 형편도 못되지만
가끔 시간을 내서 운동을 같이하고, 또 뒷풀이를 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여느 동문회 하고는 차별화된 화기애애하고 선후배간에 거리감도 없는
그런 참으로 좋은 동문회 입니다.
다 선배님들의 사랑과 배려 덕분이겠지요.
이번 주 일요일에는(4월 1일) 김성민 동문의 협조로
Mansion Ridge 골프장에서 8명이 모여서 라운딩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8명이 다 차서 혹시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쉽습니다만
다음 기회로 미루지요. 번개 모임은 계속 될 것이니까요.
매년 계최하는 정기 춘계골프 대회는 5월 초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중지를 모아서 결정을 하고 정식 공고를 하겠습니다.
미리 계획 하시어 일정을 잡으시고, 특히 이전 처럼 부부동반이 가능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 당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하태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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