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011 씨애틀 인하 가족 여름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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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씨애틀 그리고 전 미주 인하 동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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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 인하 가족의 뉴스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씨애틀의 맑은 날씨와 더불어 New Castle Beach Park에서 여름 피크닉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조금 짧은 기간 동안 준비를 하였고 동문들께 연락을 드리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넘치는 음식과 활기찬 대화 그리고 온 몸을 불사른 배구 족구 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예전에 조금 못 미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총 11가정이 참석을 하였고 그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노 두용, 김 석동, 김 찬식, 임 성택,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장 철호, 임 병수, 윤 호병, 장 용석, 허 홍일, 채 승묵, 이 철진
처음 대화의 시작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배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이 되어 자연스럽게 고인이 된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피해를 입은 후배들을 위한 묵념과 기도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푸짐하게 구워진 갈비와 종류를 헤아리기 힘든 밑반찬들로 배를 불리고, 정성스럽게 싸 오신 갖가지 과일과 스타벅스 커피로 모두의 배를 동산처럼 부르게 만들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몸 풀기로 배구를 하여 녹슬지 않은 선배님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고 참여를 안하신 선배님들께는 굳이 공이 쫓아가 맞추어 드리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미 풀린 몸으로 옆 Site에 모임을 갖고 있는 중앙대 동문들과 족구 시합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무척이나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결과 아슬아슬하게 안타까운 스코어로 지고 말았습니다. 거의 풀 타임을 뛰신 노 두용 대선배님께 매우 죄송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느 덧 마무리를 할 시간이 다 되어 와도 끊이지 않는 대화 덕분에 다시 숯에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구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점심과 저녁을 같이 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것을 채우기 위해 남아있는 일부 동문들은 올해 이사를 하신 장 철호 동문님 댁으로 자리를 옮겨 뽕(?)을 뽑고 나서야 모든 스케쥴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이 넘치는 우리 씨애틀 동문을 어떻게 할까요? 다음에는 오셔서 직접 느껴 보십시요.
감사합니다.
씨애틀에서 허 홍 일(화학 88)이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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