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주동문인턴 정오영, 외환은행 취업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합격 후 곧바로 시작된 신입사원연수로 인해 이렇게 좋은 소식을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8월 23일까지 용인 신갈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입사원연수로 잠들기 전 이렇게 시간을 내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연수를 받으며 낯설고 어려운 수업 과정에 힘이 들고, 계속되는 팀 프로젝트에 잠이 부족하지만,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미주동문인턴쉽 경험이 없었다면 이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시에도 미국 인턴쉽에 관련한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제가 보고 배운 것들에 대해 꾸밈없이 이야기하여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박명근 선배님이 강조하며 말씀하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의 자세와 태도’를 항상 기억하며 생활화하였고, 그러한 모습을 면접관들에게 어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국환, 수출입금융에 상당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외환은행에서 제가 하고 싶은 수출입 관련 업무를 배우고 익히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국가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출입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를 위해 취업이 ‘끝’이라 여기지 않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무엇이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사회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초석을 만들어 주신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인턴 기간 동안의 배움 절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수 끝나고 다시 한 번 꼭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