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13기 인턴 장준혁 귀국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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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하동문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하대 미주동문인턴으로 1년(07.2012 ~ 07/2013) 간 인턴 생활을 했던 경제학부 장준혁입니다.(07학번)
1년전 떨리는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마치 어제일인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어느덧 저도 1년간의 인턴생활, 그리고 짧게 나마 혼자 했던 유럽여행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7월 30일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저는 1년전 그순간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전에 해외경험이 전혀없어 미국에 1년간가는 것에 대한 설렘, 그리고 잘할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것은 제스스로에 대한 부족함 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 부족한 영어실력과 경험으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이 컷던듯합니다.
먼저 그런 부족한 저를 인턴으로 선발해주시고 1년간의 기간동안 때로는 동문 선배님으로서, 때로는 회사 사장님으로써, 때로는 마치 가족처럼 저희를 대해주신 박명근 선배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국에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저에게 항상 더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정말 따뜻하게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챙겨주신점 그리고 앞으로 있을 험난한 사회 생활에 대한 충고와 격려를 해주신점 등을 앞으로의 인생동안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1년간의 인턴 생활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1년 이라는 세월동안 아직 부족하지만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1년간의 보험회사의 인턴생활로 인해 단순히 인턴으로서의 업무습관, 자세가 아닌 한명의 Worker로써 일하는 자세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것을 보며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 좀 더 큰 그림속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직접적,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있을 제 사회 생활과 인생에서 정말 값진 경험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다음으로 1년동안 배우고 느꼈던 것은 동문의 힘입니다. 미주동문인턴으로 천리, 만리의 미국땅에 넘어와 인하대 미국 동문회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한국에서 생활할때는 동문의 소중함, 단결과는 거리가 멀게 생활했습니다. 그렇지만 1년간의 동문행사 여러 방법을 통한 선배님들과의 만남등을 통해 동문의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왕성한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언젠가는 저도 그자리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고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하대 동문이라는 이름아래 감히 넘볼수 1기선배님부터 여러 대선배님을 만났고 그분들을 통해 돈으로도 살수 없는 값진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분한분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1년간의 인턴생활 동안 단순히 인턴으로서 배움이 아닌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 인생에 대한 경험 등 많은 것들을 배워간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제가 받을 것을 어찌 갚아야 할지 아직 모르겠지만 먼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러한 값진 경험을 주신 박명근 선배님, 사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스스로 아직 부족하고 미성숙한 것을 알기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두서 없이 글을 쓴듯합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3년 8월 1일 한국에서
후배 장준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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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장준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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