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경영 06 서호영입니다.

브랜드 마케팅 강의를 2월 21일 (목요일) 뉴저지 FGS Korean Community Center에서 

안명규 전 LG 전자 사장 (북미 지역 본부장) 연사님의 강연을

박명근 선배님께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꺼 같다며 같이 신청해 주셔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시거나 사업을 하시는 동문 선배님께 도움이 될꺼같아서 

그날 배운 강연을 후기 형식으로 조금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번 강연은 안명규 연사님(전 LG 전자 사장 - 북미 지역 본부장)께서 LG전자를 오랜 기간 근무하시면서 

미국에서 어떻게 LG전자의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릴수 있었는지 사례중심의 강연이였습니다.

과거 럭키금성이라는 브랜드를 포기하고 LG라는 브랜드로 기업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환기시키고

미국에서 LG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있는 시장을 찾고 

선택과 집중하여, 고급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위해 가격은 낮추지 않으며

항상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 세탁기 시장을 개척한 성공신화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강의의 시작은 "중국은 수많은 브랜드와 기업이 있는데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가 어떤것이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선진국 (미국, 독일, 일본)의 경우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OEM 생산으로 성장한 기업이에게 대표브랜드가 없거나 적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왜 기업은 브랜드를 키워야 하는가?"

브랜드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경영학과를 다니며 마케팅 수업을 들었을땐 이론적인 부분을

안명규 이사님께서 LG에 근무하시면서 브랜드가 성장하며 

느끼셨던 부분을 설명해 주셔서 매우 이해가 쉬웠었습니다.

LG가 미국에 처음 진출하였을때는 영업을 하기위해 물건을 납품할때도 많이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술 개발을 위해 인재를 모으는데도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형성된 기업이미지를 어떻게 유지해야하는지.

직원들의 교육과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식을 강화시키고

영업사원들의 마진율 인상을 통해 판매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초기에는 비용이 많이들고 기업이 가지고 가는 순수익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장기적인 입장으로 봤을땐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도 마케팅해야할 제품과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투자가 포인트라고 다시한번 알려주셨습니다.

책으로만 배워왔던 이론을 이번 강연을 통해 실 사례를 통해 다시한번 배울 수 있는 강연이였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선배님을 따라서 이렇게 다른 분야의 강의를 접할 수 있어서 

지식의 견문을 넓이게 되는 시간였습니다.

좋은 강연 내용을 이 글에 다 담아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 글을 읽어주신 선배님들께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소개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신 박명근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브랜드 마케팅 강연 후기 및 정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25일 2013년 서호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