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분 티셔츠 잘 받았습니다.
황태현[컴퓨터97[
2005.10.27 18:36
1,487
5
본문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Minnesota 에 Computer Science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황태현입니다.
오늘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이중우 선배님께서 2장의 티셔츠를 보내주셨는데요, 사실 선배님께 요청한 티셔츠 수 보다 조금 모자란 갯수 였습니다. 받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2장의 티셔츠도 너무 감사했구요, 지금 제 룸메이트와 함께 방에 잘 display 해놓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후배들을 위해 티셔츠를 준비하시느라 재고량이 많이 부족했구나 라고 넘겨집었는데, 감사하게도 추가분의 티셔츠를 또 보내주셨네요.
얼마나 저희를 어여삐 생각해 주시는지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몇일 전에는 www.inhausa.org에 박명근 선배님이 반가운 안부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기뻤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받게되니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론 선배님들이 보내주시는 애정만큼 저희 후배들이 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소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미네소타에서 황태현 올림.
ps. 반성하는 의미에서 10월 21일 경에 찍은 인경호 야경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댓글목록 5
박명근님의 댓글
시간이 허락되면 내년 이나 언제 뉴욕에서 한번 볼날 안있겠나<br />
열심히 하게. 유사이 김대유는 자기 집사람 오고 나서 코빼기도 우리웹에 안비치는 군<br />
그래가지고서야 사람 되갓어???
최승환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김대유님의 댓글
박명근님의 댓글
<br />
그래 신부는 잘 적응하나요? 공부하려나 신부 모시느라 고생이 많구나 그래도 둘이니까 덜 외롭재. 저기 미네소타에서 공부하는 황태현 후배는 얼마나 외로울 랑가. 그래도 열심히 하게나 . 다들 건강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