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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버팔로에서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96]김대유
2005.08.23 06:58 1,626 2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뉴욕메트로지부에 편입하게된 전기공학과 96학번 김대유입니다.
먼저 선배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와 물리적으로는 상당한 거리에 있지만 이중우선배님, 박명근선배님, 성민호선배님, 친구
이종하군 등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조언으로 심리적으로는 버팔로와 지척에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무빙세일을 이용하여 세간살이를 조금씩 늘여하고 있으며 중고차를 구입하여 어제
등록을 마쳤습니다. (드디어 제게도 발이 생겼습니다^^; )
여기는 시골이라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서 차가 없으면 꼼작도 못하는 지역이더군요...
한 2주동안 유배생활을 한뒤 드디어 차가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또한, 이번주 부터는 학교 오리엔테이션 기간으로 학부 졸업후 오랜만에(정확히 5년6개월만)
듣는 수업이라 가슴이 너무나 벅차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관람일정이 잡혀있어 미국온지 2주만에
벌써 좋은 구경까지 하게되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잘 보고와서 나중에 선후배님들이 오시면 라이드 or 가이드 하겠습니다.
아직 처가 한국에서 오지않아서 유부남으로 외로운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위 이웃들의 많은
도움으로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처는 10월7일 도착예정입니다.)
선후배님들께서도 버팔로를 방문하게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ell Phone: (716)572-4626, aninine@nate.com
이번에 출국하신 유학생 선후배님들도 잘 정착하기길 바라오며,
선배님들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버팔로에서 김대유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5.08.23 13:51
김후배 잘 자리고 있다니 반갑소. 그리고 이글 올린 컴퓨터는 새로 산것인지 아니면 Garage Sale에서 $100주고 샀다는 것인지? 하여간 반가워요. 아주 자주 들러세요<br />

김대유님의 댓글

김대유 2005.08.24 09:38
선배님 아직 인터넷이 안되어서 학교에서 쓰고 있습니다...요즘은 Moving Sale에서 물건사는 낙에 빠져있습니다...학교에서는 한글이 안되는 컴퓨터도 가끔 있어 답변이 조금씩 늦지만 그래도 자주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