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틀에서 감사의 글을 띄웁니다..
이정훈
2005.07.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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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따뜻한 사랑을 대접받아서 한자 쓰게 됩니다.. 장용석집사님과 지난주에 뉴욕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집사님을 따라 인하대학교선배님들 몇분을 만나게 되었죠.. 박명근선배님과 이중근 선배님, 그리고 자리를 같이한 성민호씨.... 저는 졸업생도 아니고 친분도 없었는데 단지 장집사님과 함께 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정말 가족처럼 편하게 그리고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보았을때 감사하다못해 너무 놀라기까지 했습니다... 요즘세상에서 정말 보기드문 친절함과 베푸시는 마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다고 제가 단순히 그분들이 엄청난 양의 삼겹살과 이곳 서부에서 보기드문 회접시를 저에게 대접해 주셔서 감동받았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낯선곳에서 낯선사람을 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그분들에게서 아직도 세상은 메마르지 않았다는 신선한 충격까지 받게 되었죠.. 인하대학교 않나온것이 좀 후회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마음에 드셨는지 명예인하대학교 후배졸업생으로 들어오라는 따뜻한 Offer까지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박명근선배님께 너무 많은 신세를 진것같아서 감사와 죄송을 함께 표합니다.. 이곳 시에틀에 오시면 꼭 연락주시구요.. 그리고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십시요... 그분들도 이곳에 오시면 꼭 연락해달라고 말씀전해주십시요... 인하대학교.... 정말 괜찮더군요... 건강하십시요..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