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뉴욕 지방에는 4월 초가 되어야 개나리가 방끗 웃음을 지으면 벗꽃과 목련이 기다려라 내가

간다 하고 줄달음 경주를 하지요. WashingtonDC 지구의 벗꽃 축재가 지나 1주일 후면 이곳에서도

장관을 이루지요. 그러나 그때가 모든 이곳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행하는 Income Tax report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가 어렵군요. 저 자신도 Tax의 이익을 볼려고 잔 머리를 짜보고 하였는데 제

일 빠른길은 정도로 가는길 임을 알게되고, 지금은 긴 동면에서 일어나려고 몸부림을 치지요. 방법으

로 어제(4/21/05) Home depot에서 고추씨 토마도,상추,호박,주렁박,오이씨등 여러 야채씨를 구입하

여, 오늘 부터 모종을 내고 일주일 부터는 모판을 저의공장 뒤뜰에 심으려 합니다.씨앗들을 사면서

이번의 야유회에서의 갈비에 쌈을 생각하며 군침도 삼켜 보았지요.깻잎은 100구루 심을 예정이어

서 매주 토요일은 동문분들이 마음놓고 따 가시겠끔 할것이며,6월의 야유회에 대비 할려 합니다.

이 것이 저의 긴동면에서의 일어 나는 방법인것 같군요. 누가 나에게 잠을 개워주는 것이 아니고,또

한 자발적으로 진수 성찬을 차려주지는 않을겄 인즉,내일의 꿈을 향하여 내가 씨를 뿌리고 거두어

이웃과 함께 동행을 할시 그뿌듯한 행복감을 맞이 하시실 바랍니다.

이곳의 동문 분들도 많은 동문분들이 어려운 처지에 계신데 저는 서슴치 않고 수학의 2차 함수인

Cycle를 그려주고 내려가면 올라갈때가있고 또 내려 갈때가 있으니 조급 하게 생각지 말라고 일러

주고 힘이 드때는 더 이상 내려갈곳이 없고 올라 가는 길만 남았다고, 기다림의 초조 보다는 기다림

의 행복을 간직 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이 넉두리를 쓰면서도 야유회에서의 야채 군침이 들어 혼자

서 웃음이 솟아 나는 군요. 지루 하게 보아 주셔서 감사 하고, 내일의 꿈을 향하여 일어들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