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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송도 이전 원안대로 해야 - 해당 기사 옮김

Admin
2012.12.26 14:54 2,3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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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대학경영
인하대 송도 비대위 "캠퍼스 이전 원안대로"인천시청 앞 기자회견 열고 성명 발표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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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6  1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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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송도캠퍼스 비대위가 인천시청 앞에서 원안대로의 송도캠퍼스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하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동문들로 구성된 인하대 송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인천시에 원안에 기초한 송도캠퍼스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대위 소속 재학생과 동문 등 40여 명은 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인하대와의 협의 없이 특정 외국기업과 체결한 비정상적인 협상과 양해각서를 즉각 파기하고 송도캠퍼스 이전계획을 원안대로 이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하대 학교 본부에는 “인하대 학교본부는 인천시와의 부지변경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5-7공구에서의 2014년 개교를 위한 건립 추진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학교법인 인하학원은 송도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분명한 재원조달 규모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시와 인하학원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인천시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한편 인천시의 공식입장과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 이전 제안 배경과 조건, 논의 경과 등을 서면으로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말 진인주 인하대 대외부총장이 전체 교직원에게 “11-1공구로의 부지 이전 논의를 중단하고 5-7공구 추진안을 기본으로 원점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이 대해서는 “태도 변화는 환영할 만한 일이나 확실하게 5-7공구에 대학을 건립하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관련 구성원들의 오해와 불신을 증폭시키는 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는 “여러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일인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통에 만전을 기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010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 5·7공구의 22만5060㎡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래 2013년도 착공해 개교 60주년인 오는 2014년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해당 부지에 미국 앰코테크놀로지 공장 유치를 추진하자 인하대는 지난 5월부터 송도캠퍼스를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근 11공구 부지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하대 송도캠 비대위"원안대로 조속 건립을"
newsdaybox_top.gif2012년 12월 07일 (금)newsdaybox_dn.gif
  
▲ 6일 인천시청 본관에서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가 송도캠퍼스 원안(5-7공구)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명재기자 jmj@itimes.co.kr


인하대학교 교수, 학생, 동창회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인하대 송도캠퍼스를 원안대로 송도 5-7공구에 지을 것 요구하고 있다.

인하대 송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미국 엠코를 유치했다는 이유로 인하대 송도캠퍼스를 송도 11공구에 지으라고 제안했다"며 "이는 앞으로 대학의 100년을 기약하는 송도캠퍼스 건립에 걸림돌로, 학내외는 분노를 감출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도 11공구는 아직 매립되지도 않은 곳이라 언제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학교 본부는 학내 구성원과 동창회, 지역사회와의 어떤 협의도 거치지 않고 시와 일방적으로 밀실협상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미국 엠코와의 양해각서 파기 및 인하대 송도캠퍼스 송도 5-7공구 원안 건립 ▲학교본부와 시의 논의 중단 및 송도캠퍼스 원안 건립 전면 재개 ▲인하학원의 송도캠퍼스 건립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소통 없는 송도캠퍼스 이전 추진을 비판하는 내용의 추모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 및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이같은 요구를 전달했다.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연합뉴스 12-06-2012

인하대, 송도캠퍼스 원안대로 추진 촉구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송도캠퍼스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인하대는 당초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송도 5-7공구에 송도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로부터 현재 공유수면인 송도11공구로 이전하도록 요청을 받고 협상 중이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인천시는 특정 외국기업과의 비정상적인 협상과 양해각서를 즉각 파기하고 송도캠퍼스를 원안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인하대도 인천시와 부지변경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송도 5-7공구에서 2014년 개교를 위한 추진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학교법인 인하학원은 송도캠퍼스 조성과 관련한 재원조달 규모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시와 인하학원도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비대위 정재훈 위원장은 "부도덕하게 인천시는 인하대가 당초 계약한 부지(송도5-7공구)에 특정 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을 뿐 아니라 학교 측과 송도 11공구로 이전하는 내용의 밀실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대학내외는 분노와 망연자실의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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