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Fort Lee소재 Koreana 식당에서 5명(이중우, 김진수, 최강일, 정영진, 저)이 모여 구정파티와 향후 웹싸이트 재단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웹싸이트 재단장 의견은 추후 posting 하도록 하고 구정파티 관련 협의 내용과 관련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코자 합니다.
이제껏 우리들의 파티는 지루한 집행부 보고 식사, 여흥 , 경품추천 순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도 이런 틀에서 벗어나 제대로 파티다운 인하가족들의 축제로 본행사를 승격 시켜 보는 것이 어떨지에 대한 안이 대두 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인하인들과 주위 친지 가족분들이 다 참석하는 축제로 전환하는 것이 어떨까 해서
지난번 Palisadium에서 공연한 한국의 조용필 가수의 모창 가수 조영필씨를 초청하는 안을 제시 하였습니다. 경비는 약 $3000여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악단, 사회자, 김진 여자가수, 조영필가수 등 포함). 노래실력은 조용필씨를 훨씬 능가할 정도로 잘 한답니다. (지난번 콘스트 참가자 왈)
앞으로 일년에 한번 있는 행사를 위해 한두 동문의 부담으로 이런 것을 기획한다는 것은 일회성에 끝날 것 같아 경제적으로 자리잡은 몇분 동문들 위주의 Donation 과 참석자 분들의 소정 회비보다 약간더 찬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일단 일인당 식사비가 $50책정되었고 여기에 10% tip그리고 술값이 추가되면 집해부에서 일인당 $70불의 금액이 필요해 회비는 Single $70, Couple $140로 책정하였습니다.
유학생은 무료 이며 자제분들을 대동할 경우 주위의 동문가정에서 보는 안도 제시 되고 있습니다.
상기의 집행부가 계획한 안이 성사 되기 위해서는 대원의 대연회장 자리가 비어 있어야 되며 상당한 추가 경비가 발생할 수 있기에 저가 몇분 동문님들께 상의를 드리고저 합니다.

금번 행사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그동안 우리 동문들이 너무 돈 얼마 절약하기 위해 장소선정이나 행사 내용이 타 동문회 단체의 파티에 위해 위축되어 있는 것 같아 이번에 제대로 된 파티 다운 행사를 개최해서 집에서 고생하는 어부인들에게 인하인들로서의 체면도 좀 세워드리고 그리고 주위의 가족분들(부모님, 형제, 직장동료, 친구분들)을 초청하여 식사대접도 할 수 있도록 말 그대로 인하가족을 위한 축제로 승격 시켜 보자는 취지입니다.

돈을 아껴서 절약해야 할 때가 있고, 쓰야 할 때는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쓸 때가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의 행사인데 우리 맨날 위축되어 돈 몇십불 절약하기 위해 이 장소 저 장소 물색하고 다니는 쫀쫀한 인하인들 되지 말고 남들 만큼은 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우리 같이 힘좀 합했으면 합니다.
의견 개진을 위한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활발한 의견 언제던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