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 종합평가에서 10위권 재진입, 일만명 이상 종합대 평가에서는 6위
관리자
2004.09.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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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실시한 2004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인하대가 10위권 안으로 도약하면서 공동 9위에 올랐다.
또 20위 밖에 머물던 한국외대(16위)와 건국대(17위)도 2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포항공대가 종합 1위에 올라 3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으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판도 부문을 제외하고 별도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성균관대가 고려대를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교육여건.재정이나 교수 연구 부문 등만 따지면 성균관대가 우위에 있다는 얘기다.
종합평가
1. 포항공대. 2,KAIST, 3.Seoul, 4. 연세, 5.고려, 6. 성균관, 7. 한양, 8. 서강, 9. 이화, 인하
이와 함께 대학들의 교육여건이나 교수 연구 실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학생당 교육비가 전년보다 8%, 교수 연구비는 16% 늘어났다.
이번 대학평가는 중앙일보 창간 39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열한번째다. 평가 결과 10위권 밖에서의 순위 변동이 많았다. 특히 수도권 사립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지방 국립대들의 경우 교육여건.교수 연구 실적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학이 더 앞서가는 바람에 순위가 떨어진 곳이 많았다.
종합순위 3~7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공동 7위였던 서강대는 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지난해 12위였던 인하대는 국.내외 연구논문 등 교수 연구 부문 지표가 좋아졌고 평판도.개선도 부문이 특히 향상돼 10위권 대학으로 부상했다.
한국외대와 건국대는 교육여건.재정 부문 순위가 급상승하거나 교수 연구 실적이 좋아진 데 힘입어 순위가 각각 5, 7계단 껑충 뛰었다. 공동 11위를 기록한 가톨릭대.경희대.중앙대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1~5계단 올랐다.
아주대.울산대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올라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평판도 부문을 제외한 순위에서는 성균관대 외에 가톨릭대(7위).한림대(8위).인제대(11위).세종대(14위)가 전체 종합순위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다.
평판도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 등 1025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직무수행 능력, 대학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도록 해 매긴 점수다.
역시 올해 처음 실시한 의학계열을 제외한 핵심지표(9개) 순위에서는 성균관대(5위).이화여대(7위).부산대(8위) 등이 종합순위보다 순위가 오른 반면 가톨릭대(22위)는 떨어졌다. 이번 평가는 종합평가와 학문 분야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종합평가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교육대를 제외한 123개대(국.공립 25개, 사립 98개)를 대상으로 했다.
종합평가의 경우 4개 부문(교육여건.재정, 교수 연구, 평판도, 개선도)의 총 47개 지표별 가중치 총점(500점 만점)을 따져 순위를 매겼다. 학문 분야 평가는 5년 전에 한차례씩 평가했던 ▶한의학과▶사회복지학과▶토목공학과에 대해 2차 평가를 실시했다.
대규모 1만명 이상 종합대학순위
1. 서울대
2. 연세대
3. 고려대
4. 성균관대
5. 한양대
6. 인하대/이화여대
8. 경희대/중앙대
10. 경북대
중앙일보 대학평가팀
또 20위 밖에 머물던 한국외대(16위)와 건국대(17위)도 2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포항공대가 종합 1위에 올라 3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으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판도 부문을 제외하고 별도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성균관대가 고려대를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교육여건.재정이나 교수 연구 부문 등만 따지면 성균관대가 우위에 있다는 얘기다.
종합평가
1. 포항공대. 2,KAIST, 3.Seoul, 4. 연세, 5.고려, 6. 성균관, 7. 한양, 8. 서강, 9. 이화, 인하
이와 함께 대학들의 교육여건이나 교수 연구 실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학생당 교육비가 전년보다 8%, 교수 연구비는 16% 늘어났다.
이번 대학평가는 중앙일보 창간 39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열한번째다. 평가 결과 10위권 밖에서의 순위 변동이 많았다. 특히 수도권 사립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지방 국립대들의 경우 교육여건.교수 연구 실적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학이 더 앞서가는 바람에 순위가 떨어진 곳이 많았다.
종합순위 3~7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공동 7위였던 서강대는 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지난해 12위였던 인하대는 국.내외 연구논문 등 교수 연구 부문 지표가 좋아졌고 평판도.개선도 부문이 특히 향상돼 10위권 대학으로 부상했다.
한국외대와 건국대는 교육여건.재정 부문 순위가 급상승하거나 교수 연구 실적이 좋아진 데 힘입어 순위가 각각 5, 7계단 껑충 뛰었다. 공동 11위를 기록한 가톨릭대.경희대.중앙대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1~5계단 올랐다.
아주대.울산대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올라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평판도 부문을 제외한 순위에서는 성균관대 외에 가톨릭대(7위).한림대(8위).인제대(11위).세종대(14위)가 전체 종합순위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다.
평판도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 등 1025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직무수행 능력, 대학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도록 해 매긴 점수다.
역시 올해 처음 실시한 의학계열을 제외한 핵심지표(9개) 순위에서는 성균관대(5위).이화여대(7위).부산대(8위) 등이 종합순위보다 순위가 오른 반면 가톨릭대(22위)는 떨어졌다. 이번 평가는 종합평가와 학문 분야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종합평가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교육대를 제외한 123개대(국.공립 25개, 사립 98개)를 대상으로 했다.
종합평가의 경우 4개 부문(교육여건.재정, 교수 연구, 평판도, 개선도)의 총 47개 지표별 가중치 총점(500점 만점)을 따져 순위를 매겼다. 학문 분야 평가는 5년 전에 한차례씩 평가했던 ▶한의학과▶사회복지학과▶토목공학과에 대해 2차 평가를 실시했다.
대규모 1만명 이상 종합대학순위
1. 서울대
2. 연세대
3. 고려대
4. 성균관대
5. 한양대
6. 인하대/이화여대
8. 경희대/중앙대
10. 경북대
중앙일보 대학평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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