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168
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저도 동문들께 송구스럽습니다

박명근
2004.09.01 09:37 1,542 5

본문

어제 저도 걱정스러워서 쓴 소리 한마디 이메일로 동문분들께 뿌리고 나서 생각하니 후회 막급입니다. 뭐 혼자 하는 것도 아닌데 괜한 소리한것 같아서요.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단지 시간 나실때 남의 글 읽지만 마시고 한자쯤 남겨 놓고 가는 동문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씀들 드렸습니다
특히 노철영 박사같은 후배는 우리 선배된 도리에 그 어려운 공부 끝낼때 제대로 밥한끼도 못 사준 후배가 아닙니까. 그런데 힘든 공부 끝내고 미국의 정규대학의 강단에서 강의를 맡았으니 우리의 자랑이자 위상이지요.
앞으로 신경쓰지 마시고 Research 많이 해서 훌륭한 논문 많이 내는 것이 인하를 빛내는 길이지요.
잘된 우리 노박사 같은 분도 계시는 가 하면 아직도 Job을

댓글목록 5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4.09.03 08:12
김후배님 덴버에서 공부는 잘 되십니까? 그리고 임목사님은 한번 만나 뵈셨는지요. 그분도 동문사랑이 지극하신 분이셨더랬는데 도움이 많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임목사님을 기억하는 동문분들이 여럿이라고 만나면 안부 전해 주세요.<br />
공부하다 짬나면 둘러서 선배님들 격려하는 글도 간혹 한자씩 올리고 무엇보다 힘들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

윤성노(99학번)님의 댓글

윤성노(99학번) 2004.09.09 11:38
박명근 선배님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br />
<br />
전에는 산타바바라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한국인이 많다고 하네요.<br />
그래서 다시 샌디에고를 알아보는 중인데 여기도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좀 있는듯<br />
합니다.<br />
어디서 공부할지도 너무 걱정이 되지만...<br />
정말 큰 인하인이 될 수 있을런지도 걱정이 됩니다.<br />
<br />
인하 화이팅~~~

윤성노님의 댓글

윤성노 2004.09.01 10:10
저희 동문 사무실같은 것은 미국에 없는건가요? ^^;<br />
내년 어학연수를 가서 놀러갈 수 있게되면..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br />
^^<br />
저희 미국 동문모임이 부디 커다란 모임이 되길 기원합니다.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04.09.01 10:22
윤후배님, 이곳은 다 Volunteer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라 한국처럼 좋은 빌딩에 전문 사무직 두고 있을 형편이 못되지요. 인하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정보 교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운영합니다. 뉴욕쪽으로 오면 내가 밥살테니 걱정 마시고 부디 공부 열심히 하시고 본인의 역량도 키우고 또 사회에 나오면 자신의 주위도 돌아다 볼 정도의 실력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동현(01학번)님의 댓글

김동현(01학번) 2004.09.03 00:11
선배님..모처럼 들러본 홈페이지에 여러가지 선배님들의 글이 많이 올라와있네요..지난번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을 통해서, 또는 제가 직접 선배님의 모습을 뵈면서, 여러가지 느낀 점들이 참 많았습니다..그로 인해, 저도 여러모로 나아질 수 있었구요..선배님..저희가 조금 더 자질을 키울때까지 힘써주세요...다음에는 저희가 인하대의 이런 모습들을 이끌고 나가겠습니다..그럼,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