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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동문

박명근
2004.05.31 19:15 1,8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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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6월이 성큼 문앞에 닥아 왔군요. 밀린 일 등으로 전가족을 데리고 방콕(방에 콕 틀어 박혀 있다는 말)한 Memorial Day 연휴도 오늘로 끝나고 또 내일 부터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 연휴때는 귀한 분과 통화가 되었기에 여러 미주 동문분들과 함께 반가운 소식을 나누고자 게시판에 몇자 적어봅니다.
무료한 연휴때 한국의 총동창회 게시판 난을 뒤지다가 우연히 북가주인하대학교 동문회 발기모임 공고를 보고 무턱대고 다이얼을 돌렸습니다. 반갑게도 그곳 동문회 발기인중의 한분인 장용석(정외 82)동문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현재 파악된 인원만도 30여명이며 이번 토요일(5일)저녁에 시애틀 지역 동문회 발기대회를 갖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문이 무엇이길래 일면식도 없었던 우리들이었지만 꽤 오랜 시간을 안부도 주고받고 어떻게 단합해서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인가 등에 대한 의견 개진도 있었습니다.
향후 우리들의 웹싸이트도 같이 Share하면서 잘 협조 해 보자는 것으로 장시간의 대화를 끝맺었습니다만 참 반갑고, 가까이 있다면 가서 축하 인사라도 전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북미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각 지역별 동문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되어 잘 운영되어 나가는 것도 확인했고, 미주 지역 이민자들로서의 공감대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동문들을

댓글목록 1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04.06.01 16:45
이중우 선배님이 동문회 교주라고 하더니 웹에서는 박명근 선배가 교주인것 같습니다.^^  전미주 동문회가 같이 만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서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