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 01 학번의 강성우입니다.

어느새 제가 회사를 관두고 미국에 체류한지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나름, 꿈을 꿈고 왔지만 역시나 꿈을 실현 시키기에는 청춘 하나로만은 부족한듯 싶습니다.

확실히 직장인때와는 달리 정말 학생의 신분은,, 재정적인 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혹시나, 인터네셔널 학생 신분(대학원, 박사과정)으로써 제가 한국이나 미국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는 해외 유학 대학원생들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재단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이 부분은 이미 제가 미국에 오기 전부터 많이 찾아봤지만 여러 부분에서 제가 해당 사항에 들어가질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현재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이학의 기초학문이나 또는 직접 제조에 참여하게 되는 기계공,화공,전자 등,,, 이런 분야를 공부해야 그나마 지원이 가능한데 제가 하는 분야는 산업공학이라서 힘들더군요.

동문회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또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신뢰성이 떨어지는 인터넷 답변 보다는 여러 선배님들께 여쭤보는게 나을 것 같아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따듯한 4월이 되었으나, 일교차가 여전히 심한듯 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