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전영준 소식 전합니다.
전영준
2011.09.0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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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얼마전 박명근 선배님께서 글을 하나 올리라는 댓글을 보았음에도 게으른 까닭에 미루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김윤규 선배가 먼저 글을 올리니 이거 뜨끔해서 바로 올립니다.^^
저는 올해 상반기 구직과정을 겪으면서 STX중공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말에 신입사원연수를 시작하여 현재는 부서배치를 받은지 3주차가 됩니다. 아직 업에 대해서 생소한 바가 많지만 그간에 보고 들은 바를 토대로 선배님들께 제 근황을 전합니다.
STX는 예전 쌍용중공업이 IMF의 어려움을 지나오면서 새로이 출범한 그룹입니다. 그 중에서 STX중공업은 엔진, 선박 블록 제작 및 플랜트 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수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저는 디젤발전영업팀에 배치되었습니다. 이 팀은 국내 및 해외의 발전수요를 모색하고, 그중에서도 디젤발전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발전에 대한 기술적 지식은 물론 다양한 거래처와 원할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자로서 기술적인 면에서 현저하게 뒤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학부생활을 하면서 쌓은 다양한 해외경험은 이 부서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제 일을 담당하기 전까지 착실하게 공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직 아는 바가 많지 않다보니 윤규형 만큼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는 부족하네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신입사원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회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영준 배상
댓글목록 3
박명근님의 댓글
이재철님의 댓글
<p>내가 학교에선 선배였지만, 니가 사회인 선배이니 와서 밥이나 한끼 사거라 ^^</p>
<p>농담이다, 주말에 니가 있는 곳 근처에서 만나자꾸나~~~</p>
정오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