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인턴 8기 이진영 인사드립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이코노 에이전시 인턴 8기 이진영 입니다.
미국에서 꿈만 같았던 인턴생활을 끝내고 돌아온지 어느덧 반년이 지난듯 합니다.
미국에 있을 때 한국으로 돌아간 선배들이 글을 자주 안쓰는 것을 보고 답답하게 생각했었지만
저역시 좋은 소식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아직도 인하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밥을 해먹고 여행을 가고 운동을 함께 했던 추억과
사무실에서 여러가지 일을 배우며 조금이나마 일손을 거들었던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그리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된 야유회처럼 작년에 그 자리에서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뵙고
술 한잔을 얻어먹고 맛있는 바베큐를 함께 먹었던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저도 앞선 윤규형과 전영준 인턴이 올린 글처럼 취업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네이버기사에서만 보았던 치열한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한 학기동안 구직활동을 해보니
막연하기도 하고 덜컥 겁도 났지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한 결과
12곳 기업에 서류전형에 통과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곳의 회사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저의 능력이나 역량이 뛰어난것 보다 회사와의 인연이 맞고 운이 따라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투자증권, 동부화재, 신한은행에 최종합격을 하였고 제가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해왔었던
신한은행으로 입사를 하고자 마음을 정했습니다.
약 25곳의 회사에 지원을 해서 12곳에 서류가 통과되고 면접에 불참한 곳을 제외한 여섯곳 회사에 최종면접까지
올라가서 세군데 회사에 합격을 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미국에서 1년동안 인턴십을 통해서 배운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조직경험과 작은 일을 처리하면서 체득한
주인의식 등이 있었기에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면접까지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면접에서 저에게 주어지는 질문은 5개 이하이며 시간은 10분 미만일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미국 인턴십 경험은
꼭 빠지지 않고 자랑스럽게 대답을 할 수 있는 좋은 화제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이코노 출신 선배들이 모두 하나같이 좋은 회사로 취업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좋은 인턴십 기회를 현재 인하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더 홍보를 해서
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앞서 개최한 '취업성공노하우발표회', '인턴쉽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트위터나 카페 등을 통해서 온라인 상으로도 더 좋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취업을 잘 헤쳐나간 이코노 출신 선배기수들처럼 저 역시 졸업시기에 맞춰서 취업소식을
미국에 계신 여러 선배님들께 전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제가 잘한 것이 아니라 저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좋은 경험을 가지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이런 기쁜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턴십 기회를 마련해 주신 박명근 선배님 내외 및 많은 재미 인하동분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입사원은 '사환'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라고 하신 박명근 선배님의 말씀처럼 어느곳에서 어느일을 하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인하대의 후배,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인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모든 선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은혜가 넘처나시길 기도합니다.
이코노 인턴 8기 이진영 올림.
댓글목록 6
박명근님의 댓글
전영준님의 댓글
김민구(0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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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취직했다고 글 쓴지가 2년은 넘은거 같은데 ㅎㅎ 저도 구직활동 당시 인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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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기관도 신한은행과 많은 거래를 하는데 좋은 은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p>
노철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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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님의 댓글
노철영님의 댓글
<p>강의는 다음주 까지 입니다</p>
<p>지난번 동문회 하계여유회에 수고 많으셨지요</p>
<p>다른 동문들도 좋은 소식이 있으면, 반갑지만..,그래도 가제는 게편이라고</p>
<p>같은 시대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더욱더 관심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 안닌가 합니다</p>
<p>이곳은 비가 내리고 있군요. 다시 뵙을때까지 건강하세요</p>
<p>노철영드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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