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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기러기의 리더쉽

Admin
2011.07.13 09:01 1,4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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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지인이 보내온 좋은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하물며  기러기들도 이렇게 의리 있고 단합이 되는데 우리 재미동문회의 웹 운영은 어떻습니까?
좀 돌아다 보고 응원하고 격려 하고 힘 좀 북돋워 줍시다. 이거이 뭡니까 ? 포스팅 나오면 댓글도 달고, 내야기도 남이야기도 전하고 등등,   맨날 하는 말이지만 굿판도 신이나야 열지, 요새 이 모양 같으면 벌써 굿판 걷어 취웠어야 하는데 ....

참 재미 인하인들 해도 너무들 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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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때 보다 71%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들은 먼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40,000km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기러기 두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 톰 워삼 (Tom worsham)의 기러기 이야기 中 -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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