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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춘천 매몰사고 현황입니다.

정종필
2011.07.27 11:24 1,832 4

본문

현재까지 파악된 후배님들의 소식입니다.

 

인근 초등학교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변을 당했고 11학번들이 많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특히, 사고 펜션이 조립식이었고 산을 깎아 급하게 지어 대충 인허가를 받은 건물이라 예견된 사고라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어 더 안타깝습니다.

 

<사망-10명>

강원대병원

김재현 (26, 조선해양공학 05)

성명준 (20, 생명화학공학부 11)

신슬기 (22, 생활과학부 11)

이정희 (25, 컴퓨터정보공학 06)

이민성 (26, 섬유신소재공학 05)

최민하 (19, 생활과학부 11)

최용규 (21, 생명화학공학부 10)

김유신 (20, 신소재공학부 11)

한림대성심병원

이경철 (21, 전자전기공학부 11)

김유라 (20, 생활과학부 11)

 

<부상-25명>

한림대성심병원

김현빈 (20, 기계공학 11) 하지 출혈 과다, 중상

박미리 (20, 신소재공학부 11) 흉골골절 척추 9번 손상, 중상

김동찬 (20, 수학통계학부 11) 중환자실 수술대기중

김인철 (26, 고분자신소재 05)

신태진 (25, 기계공학 06)

이효성 (20, 전지전기공학부 11)

 

강원대 병원

길혜준 (20, 신소재공학부 11) 기흉 중상 입원

박기영 (27, 기계공학 04)

 

춘천 강남병원

강상구 (23, 전기공학 08) 상태 양호

김동현 (27, 고분자신소재 05) 손목뼈골절, 다리뼈 골절

신주영 (20, 생활과학부 11)

양창모 (24, 정보통신 07) 안산 한도 병원 이송. 중상

엄기성 (24, 전기공학 07)

임기돈 (23, 전기공학 08)

홍진호 (26, 전자전기공학부 06)

 

춘천 인성병원

곽진 (20, 생활과학부 10) 퇴원

이승훈 (20, 기계공학 10)

이희주 (24, 기계공학 07) 치료후 연고지 병원으로 이송

정진아 (21, 신소재공학부 10)

 

인천 성모병원

박희용 (25, 컴퓨터정보공학 06)

병원 확인 안됨

김현수 (20, 전기공학 11)

이범석 (27, 컴퓨터정보공학 04)

임정주 (26, 기계공학 04)

장연하 (20, 생활과학부 11)

한새미 (21, 신소재공학부 10)

 
 
다행히도 중상자분들 중에 생명이 위독하신 분들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학교와 유가족분들이 상의하셔서 학교에서 장을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시기는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춘천에서 일어난 사고가 불가피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였는지는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댓글목록 4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1.07.27 11:40
<p><span style="font-size: 14px; "><p><span style="font-size: 14px; ">종필아 자세한 소식 전해 주어 고맙구나</span></p><p><span style="font-size: 14px; "></span>많은 동문들도 걱정하고 있단다. 다친 후배들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p><p><br /></p><p>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간 후배들인데 이런 비극적인 일이</p><p>늘 겸손하게 살아야 하겠다.</p></span></p>

김영준님의 댓글

김영준 2011.07.27 20:07
너무 안타깝습니다. 같은 인하대학교 학생으로서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p>여름방학을 보내려 했던 학우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침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p><p>다친 학우들이 빨리 쾌유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p><p>종필형, 소식 자세하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p>

정오영님의 댓글

정오영 2011.07.27 21:26
<p>이국땅에서 이런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네요.....너무나 갑자기 일어난 사고 소식이라 당황스럽고 걱정이 앞섭니다....&nbsp; 다친 학우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nbsp; 고인이된 학우분들에게 작은 애도를 표합니다.</p>

남진형님의 댓글

남진형 2011.07.28 08:27
<p>뉴스에서 사고를 접하였는데.. 모교 동문 후배들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 너무 가슴아픈일입니다. 좋은 일하러 간곳에서 이렇게 뜻하지 않게...</p>
<p>&nbsp;</p>
<p>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친 학우들은 쾌유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