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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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키 골프장 첫 Tee off을 앞두고 좌로 부터, 노철영,박명근, 강병국,하태돈 동문)
(파3홀 178 Yard 물건너 가는 Signature Hole에서 다시한번 더 기념 촬영)
(박명근 & 강병국 동문 30년만의 해후를 기쁘하며 한컷)
어제는 강병국(전기 76) 동문의 환영 골프 번개 모임이 저 위쪽 Wild turkey golf course에서 있었습니다
강동문과 하태돈, 노철영 동문, 저 해서 4명이 인하인들의 우의를 다지면서 즐거운 라운딩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동문은 under Player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방향성이 얼마나 좋은지 저쪽 방향으로 쳐야 합니다 하면 정확히 그쪽으로 자로 잰듯 보내는데
햐 대단합디다. 그린이 너무 빨라 적응을 못해서 초반에 퍼트에서 좀 고생했지만 9홀 지나서 부터는
금방 아마추어 프로 답게 잘 하더군요.
그리고 하태돈 동문도 봄 대회 보다도 엄청난 파워로 정말 잘 치더군요
그동안 연습장 했다는데 표가 나더군요
앞으로 부동의 우리 인하대표로 나가도 될듯
그런데 실수로 한번 생크를 내어서 멀리 서있던 우리 노동문 머리를 때려서 저가 가슴이 철렁
다행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노동문과 아침에 통화 하니 좀 부었기는 하지만 괜찮답니다
다음 부터는 절대로 앞으로 나가지들 맙시다.
라운딩 후 산촌에서 그동안의 헤어진 세월에 대한 복기와 앞으로들 서로 잘 지내자고 다짐하고
올 겨울에는 머들비치로 골프여행이라도 함 떠나 보자고 했습니다.
현실이 그걸 용납할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강동문도 가을에 우리 동문 골프대회 한번 댕겨 가라고 햇습니다.
옛날처럼 대학 총연 골프대회가 있어서 인하 대표들이 나가면 우리도 우승가능성이 보이는데 좀 아쉽네요
30년만의 짧은 해후지만 만단지정을 나누고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이 만남의 단초도 Facebook의 연결과 우리 인하옥의 회원등록등으로 맺어 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좋은 세상 살고 있는 것입니다.
강동문께서도 안전 운행해서 잘 돌아 가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7
노철영님의 댓글
<p>여러모로 배려해주신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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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뉴욕동문회 하계야유회 모임에 총무로서 일좀 해야 되는데....</p>
<p>한국에서의 수업과 특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어서, 송구합니다</p>
<p>요즘에 뵙는 분들마다 경기가 안좋아서 힘들신 분들이 대부분이 더군요</p>
<p>이번 야유회때 좀 더 많은 분들이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화이팅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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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돈님의 댓글
<p>역시 scrach golfer로서 멋진 샷들을 보여 주셨습니다.</p>
<p>거리도 엄청나지만 정확한 방향은 정말 배울만 했습니다.</p>
<p>부인하고 함께 라운딩을 못했지만 카트를 타고 같이 다니셨는데</p>
<p>거리를 봐 주시는 등 싱글핸디캡골퍼가 틀림 없는 듯 했습니다.</p>
<p>겨울에 기회가 되면 머틀비치에 전지훈련 한 번 하러 가고 싶습니다.</p>
<p>노박사는 머리가 괜찮다고 하니 안심입니다.</p>
<p>생크가 그런식으로도 나는군요. 한국 다녀오시면 다시 라운딩 한 번 하지요.</p>
<p>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회장님께 다시 감사 드립니다. </p>
<p>그런데, 골프장의 그린과 fairway가 얼마나 좋던지 이거 눈만 높아져가지고</p>
<p>앞으로 동네 골프장 투덜거리며 다니게 생겼습니다^^</p>
Admin님의 댓글
장용석님의 댓글
<p>그나저나 노박사님은 괜찮으십니까? 박사님이 머리를 다치면 '산업재해'인데... </p>
<p>여전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시애틀에서 오래간만에 인사드렸습니다.</p>
노철영님의 댓글
<p>오랜만입니다</p>
<p>머리는 괜찮읍니다. 그러나 골프 다음날 아들애하고, 둘이 자전거타다가 서로 부디쳐서, 갈비뼈가 좀 이상이 있는 것 같읍니다. 제가 좀 어리버리 해서요.... 저는 한국에서 강의로 현재 고향인 안양에 있읍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이군요.</p>
<p>2-3일후에 친구인 김민배학장과 동문분들을 뵈러 인천을 갈 예정입니다. 건강하시고 자주 이곳에서 뵙지요. 시애틀의 시원한 비가 그리워지는 안양에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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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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