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정선입니다.
김정선
2011.01.11 18:29
1,597
7
본문
안녕하십니까 김정선입니다.
우선 너무 늦게 전하는 저의 소식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정신 없는 사회 초년생의 불찰이었다고 너그러이 용서 바랍니다.
어렵다는 취업란에 운이 좋게도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사한 회사는 삼성전자 로지텍이라는 물류회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삼성전자의 물량을 수출하는 역할을 하는 2자 물류회사입니다.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수원에서 한달간 연수를 받았으며 1월 3일 현업 배치를 받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핵심 사업군이라고 할 수 있는 온양의 반도체 사업부에 배치받아서 열심히 일을 배워나가
고 있는 중입니다. 연고가 없는 저를 위해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 주었으며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뛸때, 걱정만 앞서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던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중우 선배님께서 인하장에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군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예를 들어 말씀해주셨던 매를 맞기전에 가장 두렵다는 말씀... 오히려 맞고 나면 후련하니까 다가올 일에 대해 미리 겁먹지 말고 당당히 준비해라는 말씀이 제가 취업시장 앞에서 당당해 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1년여 동안 저를 보살펴 주시며 후배의 앞길을 열어주셨던 박명근 사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록 저의 생각이 바뀌어 제손에 쥐어 주셨던 기회를 놓아버렸지만 인턴으로서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평생 고마움 잊지 않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좋은소식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미주동문 선배님들께서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의 소식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느끼셨다면 저로서는 더 없는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한국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너무 늦게 전하는 저의 소식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정신 없는 사회 초년생의 불찰이었다고 너그러이 용서 바랍니다.
어렵다는 취업란에 운이 좋게도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사한 회사는 삼성전자 로지텍이라는 물류회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삼성전자의 물량을 수출하는 역할을 하는 2자 물류회사입니다.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수원에서 한달간 연수를 받았으며 1월 3일 현업 배치를 받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핵심 사업군이라고 할 수 있는 온양의 반도체 사업부에 배치받아서 열심히 일을 배워나가
고 있는 중입니다. 연고가 없는 저를 위해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 주었으며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뛸때, 걱정만 앞서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던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중우 선배님께서 인하장에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군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예를 들어 말씀해주셨던 매를 맞기전에 가장 두렵다는 말씀... 오히려 맞고 나면 후련하니까 다가올 일에 대해 미리 겁먹지 말고 당당히 준비해라는 말씀이 제가 취업시장 앞에서 당당해 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1년여 동안 저를 보살펴 주시며 후배의 앞길을 열어주셨던 박명근 사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록 저의 생각이 바뀌어 제손에 쥐어 주셨던 기회를 놓아버렸지만 인턴으로서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평생 고마움 잊지 않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좋은소식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미주동문 선배님들께서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의 소식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느끼셨다면 저로서는 더 없는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한국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7
박명근님의 댓글
물류쪽 관심이 있었는데 원하는 쪽으로 가게 되어으니 잘 되었구나. <br />
여기서 고생했는데 그래 다 보람이있구나. 축하하고 서울에 가 계신 이중우 선배님 뵈면 식사한번 잘 대접해 드려라. 고맙구 앞으로 열심히 해서 인하인의 뚝심을 보여 주길 바란다
조영우님의 댓글
이재철님의 댓글
요즘 선배님들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 좋습니다.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날들이 더 값지고 멋져지길<br />
바랍니다.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십시요. 신입사원때 아프면 서러울 것 같습니다. 하하하.
이중우님의 댓글
뉴욕에서 3시간 이상 걸리는 로드 아일랜드에서 뉴욕 총회 참석과 <br />
현수막 설치 하느라 땀 뻘뻘 흘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하구나.<br />
돌아오는 1/15/11 에 서울 신림동 ( 지하철 2호선 ) 출구 6번으로나와<br />
쭉 올라오면 큰 4 거리에서 좌 회전 롯데 백화점 바로전 골목 안에<br />
유정 낙지 에서 볼수가 있는지 ?<br />
유정 낙지 ; 011 - 9560 - 3338
이진영님의 댓글
장광훈님의 댓글
박상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