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4일 미주동문인턴들의 졸업식
조길원
2011.03.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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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십니까. 미주동문인턴 6기 조길원입니다.
어느덧 겨울의 매서운 바람은 가고 따스한 햇볕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엊그제 미국에서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 같은데 벌써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습니
다. 미국으로 떠나며 설레였던 마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름답고 꿈만 같았던 일이였던것 같습니
다. 가끔 미국에서의 생활을 생각할 때면 눈물이 날만큼 그립고,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에게 인사하
러 달려가고 싶습니다. 큰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신 박명근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여러 선배님을 생각
하며 매번 이곳에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한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
다.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들을 미주동문인턴 출신 학생들의 성공적인 졸업으로 만회하고 싶습니다.
2011년 2월 24일, 4명의 미주동문인턴 출신의 학생들(정종필, 최정필, 김정선, 조길원)이 취업과 함께
인 하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부모님과 많은 친구들이 참석
해 주었고,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떻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을지도 모를 만큼 바쁘고 치열했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동문이 있었
기 때문에 그 속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었고, 서로 격려하며 각자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
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치열했던 취업시장에서 승리하며, 서로 웃는 얼굴로 졸업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은 바로 미국에서의 인턴경험과 여러 선배님들의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셨던 박명
근 선배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미주동문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아직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
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주동문인턴 출신으로서, 인하대학교 동문으로서, 사회로 내딛는 한발 한발 최
선을 다하며 자랑스러운 후배의 모습으로 선배님들과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주동문인턴 6기 조길원 올림
댓글목록 6
최정우님의 댓글
<br />
저 역시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가 되기위해 여기서의 시간들 모두 소중하고 알차게 보내고 돌아가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굳어지네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조영우님의 댓글
이제는 정말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모든 선배님들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노철영님의 댓글
뉴욕총무 행정83 노철영
박명근님의 댓글
졸업사진에서 그렇게들 활기차게 웃는 모습 보니 젊음이 부럽고 좋구나<br />
다들 훌륭한 직장에 취업한 후배들이 나 보다 훨 나은 능력있는 사람들이다.<br />
부디 좋은 목표의식으로 무장해서 본인과 인하의 이름을 빛내는 훌륭한 후배들이 되길 바란다<br />
다시한번 졸업을 축하 한다다.
김영준님의 댓글
미국생활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오는 위 글을 통해서 제 미국생활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br />
힘들고 치열했던 취업시장에서 취업하시는데에 가장 큰 원동력이 미국에서의 인턴경험과 여러 선배님들의 격려라는 점을 유념하면서 인턴 후배들은 앞으로의 미국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br />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 선배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선배님들, 화이팅입니다~!<br />
이재철님의 댓글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앞으로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br />
p.s - 모두 잘되셔서 그런지 인물이 훤~하십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