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Econoworld Agency 인턴의 NY지부 신년회 및 총장 환영회 참석 후기입니다.
김영준
2011.01.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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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동문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저는 Econoworld Agency 인턴 10기 중 한 명으로 미국 땅을 밟은
국제통상학부 05학번 김영준이라고 합니다.
처음 미국에 온 저는 1년간 많은 것을 배워갈 인턴활동과
국제경제, 문화의 중심도시인 뉴욕에서의 재미있는 생활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인턴 동기
국제통상학부 05학번 최정우, 정오영과 함께 Newark 공항에 지난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앞 도로를 지나는 큰 SUV차량들의 크기에 놀라면서 단순하게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이즈가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 크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오기 전부터 지난 주 토요일에 있을 동문회에 참석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뉴욕지부의 동문회면 그리 큰 규모는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재학 중 교내 출신 지역의 향우회나 동문회를 생각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와본 넓은 연회장에 평범하지 않은 동문회라는것을 직감했습니다.
게다가 Raffle 1등과 2등 상품이 대형 평면 TV라는 사실은 놀랍다 못해 신기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동문회이지라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뉴스나 신문 정치면에서만 보던 송영길 인천광역시장님께서 동문회를 기념해 참석하시고, 뉴욕지부 동문회를 응원차 우리 인하대학교 총장님이 오셔서 제 눈 가까이 보는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 자리인지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국, 그것도 뉴욕에서 인하대학교 동문 선후배님들이 2011년을 기념하고 총장님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에 백 여명 가까이 모여서 서로 교가를 제창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특히, 까마득하게 먼 학번 후배인 저희 인턴들을 챙겨주시는 고학번 선배님들의 모습에서 이런 것이 인하대학교 의 뜨거운 동문애구나라고 이번 동문회를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인하대학교 재학생이라는 신분이 얼마나 유익하고 중요한 위치라는 사실을 느낀 지난 동문회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쉽지만은 않을 뉴욕에서의 인턴생활을 성심성의껏 열심히 배워가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5
박명근님의 댓글
최정우님의 댓글
미국에서 즐겁고 기분좋은 추억을 남겨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br />
벌써부터 또 선배님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조영우님의 댓글
장광훈님의 댓글
이재철님의 댓글
큰 기쁨이었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슴 뜨겁게 뿌듯한 행사는 오랜만이었습니다.<br />
많은 추억이 남았고, 아직도 그때의 분위기가 생생히 느껴져 하루하루 웃으며 지냅니다.<br />
방문해 주신 모든 선배님, 총장님, 인천 시장님 이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br />
뉴욕지부 동문회 담당 사원으로 일해도 평생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하하<br />
인턴 생활 중 1번뿐인 신년회 행사가 이렇게 지나가버려 아쉽지만, 그 추억을 좋은 거름삼아<br />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br />
p.s - 오자마자 정신없었을 뉴인턴 3명 너무 잘 도와줘서 고마우이. 영우는 멋지게 만든 교가 영상을<br />
못틀어 아쉽구나. 하지만 앞으로 길이길이 상영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