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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ISI인턴으로 인하옥과 인연을맺은 나종현 근황을 전합니다.

나종현
2010.09.22 00:06 1,444 1

본문

안녕하세요

자랑스런 인하대 선배님들.

제가 미국을 떠난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은 잊혀지지 않는 것이라서 때때로 곱씹으면서 살포시 미소짓곤 한답니다.

ISI에서 김진수 선배님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
지난 7월 드디어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8년간 다닌 학교라 남들보다 더 애착이 가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바로 취업이 된 덕분에
LG전자 LCDTV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실적부진으로 CEO가 교체되는 일도 최근 있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을 기업이기에 어떻게 비상하게 될지 더욱 기대감이 큽니다.

현재는 6개월 가량의 연수를 받는 중입니다.
판매 유통 생산 서비스센터등 모든 관할 부서등에서 일해 봄으로써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조금은 고생스러운 일을 맡게 되어도
선배님들이 새로운 땅 새로운 환경에서 일궈놓은 업적등을 보았기 때문인지
전 정말 편하게 일을 배우는구나 싶습니다. 참 즐겁습니다.

평상시에 연락을 계속 취하진 못하지만
이렇게 명절등이 있을때에는 꼭 안부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한국의 한가위 기운을 넘겨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사랑합니다.

-나종현 올림-

댓글목록 1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0.09.22 20:17
나후배, 취업소식을 전해 주니 반갑구 축하한다오<br />
LG가 잘 나가는 회사인데 요즈음 잠깐 주춤하지요. 그래도 저력이 있는데 잘 해낼거요<br />
본인도 열심히 해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자라 나길 바라오<br />
좋은 소식들 일걸랑 간혹 옮기고<br />
일취월장 성공하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