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동문들께 감사를
박명근
2010.04.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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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DC를 출발해서 올라오는 길이 무척이나 막히고 비는 계속 줄기차게 내렸습니다.
그동안 VIRGINIA나 필라는 좀 한가한 동네라 알고 있었는데 얼마나 교통체증이 심한지. 다음부터는 먼길 떠날때 길 막히는것도 감안 해야 되겠습디다.
필라의 홍성남 부회장 우리 이종하 동문이 중간에 자주 자주 접선 장솔를 알려 주어서 무사히 서라벌 식당에서 해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헤어진지 거의 30년만인 윤활중 동문을 모시고 나타나는데 와 얼마나 반갑고 놀라운지.
윤동문은 대학교 다닐때 같이 입학은 했으나 졸업은 늦었지만 과대표등 열심이었지요. 세월은 갔으되 옛모습은 많이 남아 있어 반가웠습니다.옛 친구를 위해 많은 음식값
까지 내어준 윤동문에게 미안함 맘과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역시 필라의 동문들의 분위기는 언제나 따뜻하고 반가웠습니다. 홍성남 부회장은 언제 만나도 부드럽고 듬직함 자체라 필라 동문회의 보배 엿습니다.
뉴욕에서 필라로 간 이종하 동문은 학업에 열중하고 있었구 같은 학교에서 포닥으로 온 88 자동화공학과 유동문을 같이 대동하고 왔었는데 저가 FULL NAME을 다 기억하지 못해 미안 합니다만 허나 반가웠습니다.
우리 유수현 전전 필라 회장이 늦게 합석하여 반갑게 인사하고 유동문이 운영하는 필라 유일의 한인 사우나인 청담사우나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 보았는데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동문은 세라믹 LAUNDRY BALL 동북부 총판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에 열중이었는데 저가 샘플을 하나 쓰보고 자세히 따로 이 아이템에 대해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시반에 만나서 거의 10시 반까지 필라 동문들과 같이 하고 뉴욕을 향해 돌아오니 거의 밤 12시였습니다. 짭지 않은 기간이지만 의미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귀한 시간들을 내어준 DC와 PHILA인하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전합니다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하단 사진은 거의 30년만에 만난 윤활중 동문과 함께
최강일님의 댓글
서부에는 한번 안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