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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퇴사, 재취업 도전

박명근
2010.07.06 05:44 1,4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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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곳 이코노를 거쳐간 13명의 인턴중 한명의 결혼을 빼고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어 늘 맘속의 자랑이었습니다.
이 험한 취업난 속에 대기업체에 자리잡아 가는 후배들을 볼때 참 대단하다 생각했더랬는데
어제는 한국 가 있는 우리 집사람을 통해 2명이 사표를 내고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데
내심 걱정입니다.

직장 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자기 적성과도 맞아야 하고 구성원들간의 화합등 참 만만한게 아니겠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리 잡은 직장인데 좀 참으면서 멀리 보면 어땟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닥아 옵니다.

그러나 한편 맞지 않은 옷을 걸치고 평생 불편하게 사는 모습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어려운 결론이겠습니까?
누구 보다도 주변 상황도 잘 알것이고 본인의 능력도 나름대로 견주어서 비교해 보았을 터이고.
부디 어려운 길을 택한 후배들이 다시 좋은 직장을 잡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어제는 이 소식을 듣고 나니 참 안타까운 맘이였습니다.

댓글목록 1

노철영님의 댓글

노철영 2010.07.06 21:56
기족들과의 관계를 비롯한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이 결코 만만치만은 않타는 것을 요즘저도 실감을 하곤합니다.  크나큰 꿈과 야망이 있기에 지금의 위치에 만족치 못하고 고민하는 것은 발전적이라고 볼수는 있지만..., 좀더 신중히 고민하고 주위에 묻고 관찰하면서 결정을 하여야 할것 같읍니다.  우리 동문님들 하시는 일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