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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잠깐 쉬겠습니다

박명근
2010.07.18 16:51 1,534 3

본문

동문 여러분 다들 힘드시지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몸도 마음도 경제적으로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더욱 무겁고 힘듭니다.

인생이란게 뭐고 산다는 게 뭔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될것 같은데
그동안 인하옥에 나름대로 많은 애정을 쏟아 부었는데
이것도 잠시 내려 놓을까 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돌아오려 합니다
앞으로 관리자 기능을 우리 회사에 인턴으로 온 동문후배들을 TRAINING시켜서
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부별 분담조를 활당해서 지부행사 등을 계속 FOLLOW UP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쎄 누가 지정해 준것도 아닌데 총관자와 지관자로 구분한다나 할까?

이 기능을 여기에 있는 동문분들에게 넘겨 봐야 맡아줄 사람은 안보이고
저대신 많은 글들을 올려 주시고 인하옥이 미주 동문들의 소통의 장을 계속 유지하는데
많은 동문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3

최강일님의 댓글

최강일 2010.07.19 14:13
박선배님, 그동안 애쓰신것이 허사가 될까봐 걱정입니다.<br />
저도 전보다 더 자주 들어오겠습니다.<br />
가끔씩이라도 부담없이 들어오셔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주시기 바랍니다.<br />
뉴욕에서 누가 좀 맡아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ㅠㅠ

노철영님의 댓글

노철영 2010.07.19 14:57
동문회에 변함없는 열정으로 헌신하시는 박선배님이 요즘에 심신이 무척이나 힘드신것 같으신데,  늘 사정이 있는 동문들을 진지한 맘으로 돌보아주것에 대한 보답도 못하는 후배로서 그저 기도만하는 제자신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선배님이 격으시는 어려음을 극복하시고, 예전같이 열정과 애정을 갖고 동문들을 대하시는 모습을 뵙기를 고대합니다.  그리고 유독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저를 비록해서 주위에 힘든 분들이 많은 것 같읍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더 힘들내시고, 서로서로 격려하는 우리인하인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갸앏은 김연아도 어려움과 힘든 훈련과정을 격을 때마다, "이모든 것 곧 지나간다"하면서 삶과 훈련에 임했다 합니다.  우리 모두 시원한 냉수 한잔 하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노철영 

방현수님의 댓글

방현수 2010.07.29 20:14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저같은 이민 초년생의 생각으로는 박명준 동문님 같이, 본인의 열과 성의와 생각과 선후배 동문님들의 배려(형수님 포함)에 그리고 전 미주 인하대 동문님의 주춧돌이신 분이심을 감사드립니다.<br />
모르는 저의 생각으로는 "뉴욕..."에 어떤 우리 후배님께서 박동문님께서 쉬실때, 우리 선배님들이 시작하셔서 현재 우리가 있었고 앞으로 우리가 있을 것을 서로 간절히 연결해 주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