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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시애틀 동문들의 환대를 받고

박명근
2019.07.26 14:09 3,07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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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난 7월 18일 부터 22일까지 시애틀을 방문했습니다

아들놈(지훈)이 그곳으로 이사간지 1년 반이라 에미된 맘에 자꾸 가고 싶어 하길래 따라 나섰습니다. 

허나 내심 늘 우리 뉴욕 동문회처럼 가족같이 잘 모이는 시애틀  인하동문들의 얼굴들을 대면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개인적인 방문에 장용석 동문은 많은 동문 분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나 19일날은 오창호 동문이 근무하는 Star Bucks 의 회사탐방은 무척  감명적이었고, 성공한 기업의 역사를 통하여 저의 비지니스 스타일과 비교해 보면서 작은 도전정신을 느끼게 해 주는 무척이나 의미있는 회사 탐방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그 의미있는 방문을 허락해준 오 동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그날 저녁 약 12명의 동문 가족이 같이해서 따뜻한 환영의 만찬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 무어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씀도 해 주시고 부족한 저의 아들에게 시애틀 살아가는 방법도  이야기해 주시고 아직 정하지 못한 교회도 인도해 주실지도 모르겟습니다.  오늘 아침 반갑게도 우리 아들도 다음주 있는 시애틀 동문야유회에도 애비를 대신 참석하게 했다니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그곳 동문들은 전공을 살려서 스타 벅스, 마이크로 소프트 등 주요 IT 기업체의 중요한 포스트 들로 근무 중이었습니다. 참 바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은퇴 하신 선배님들의 자제분들도 유명한 의사로, 사업가로 다들 그 도시에서는 이름들 날리고 있음에 뿌듯한 마음입니다. 


끝으로 바쁜 와중에도 저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 해 준 장용석 동문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시애틀의 동문님들 꼭 뉴저지도 한번 방운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 예정 동문 야유회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잘 치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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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에서 같이한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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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본사를 안내한 오창석동문(좌) , 본인 , 장용석(우)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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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본사 내부에서 커피 제조 과정을 설명하는 오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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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해안가 창고를 리모델링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으킨 스타벅스 본사 앞에서 오동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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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첫 창업에서 부터 현재까지 성장과정을 알기쉽게 그래프로 그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앞에서 오동문, 평소에 저는 커피 회사인줄 알았더만 거의 이젠 Fintech company 수준으로 어쩜 IT Co로 불릴정도로 눈부신 성장. 그 한쪽에 자랑스런 우리 오동문 같은 분이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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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눈이 덮혀 있는 설산을 배경으로 


댓글목록 2

박명근님의 댓글

박명근 2019.07.26 19:04
<p>장동문 바쁜데 시간 내 주시고 특히나 좋은신 분들 뵙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nbsp;</p><p>오동문님께도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nbsp;</p><p><br /></p>

장용석님의 댓글

장용석 2019.07.26 17:23
<p>박선배님,</p><p>시애틀에서 뵐 수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nbsp;</p><p>덕분에 저 역시 스타벅스 구경 잘 했고요.ㅎㅎ&nbsp;</p><p>(스타벅스에 근무하시는 분의 이름은 오창호동문으로 정정합니다.)</p><p>여름철이라 휴가 및 선교여행등으로 출타하신 분들이 많아서 모임이 비교적 조촐했습니다.</p><p>사모님께도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랍니다.&nbsp;</p><p><br /></p><p>감사합니다.&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