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서 해후한 인하인들
박명근
2010.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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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DC근방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인 아난데일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설악가든 이라는 식당에서 최상용 선배님 부부, 이정복 동문, 그리고 한국에서 일년간 교환교수로 와 계시는 국제통상학부의 박민규 교수님, 저와 우리딸이 같이 해서 조촐한 저녁 식사가 있었습니다
친구는 옛친구가 좋다는 말처럼 최선배님 내외분은 뉴욕의 동문들의 안부를 챙기시면서 그래도 뉴욕지부의 모임이 그립고 정겹다는 덕담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정복 동문님은 예전만큼이나 후덕하고 듬직했습니다. Mrs. Lee께서는 DC에서 근무를 하고 본인은 공장이 매릴랜드에 있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박민규 교수님은 교환교수로 오셔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계셨네요. 뭐 한국분들 만나면 고향과 학연을 따지다 보니 최선배님의 경남고 후배드군요. 참 인연이 또 그렇게 연결될줄이야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최선배님 형수님께서 롱우드가든 여행을 다녀 오셨다고 피곤해 보여서 아쉬운 자리를 떨고 일어 났습니다. 부동산 분야에서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최선배님 모습 뵈니 참 좋았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현역에서 뛰시길 바라면서 오늘 오전 일정을 소화 하고 필라 동문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유수현 동문이 운영하는 필라 유일의 한인 사우나인 청담사우나에서 오후 6시경 만나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따로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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