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칠 인하대총동창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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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동창회는 4월 21일 오후 7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인하대총동창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응칠(전자공학과 67, (주)금성콘트롤 대표) 회장은 “이번 제25대의 출범은 송도캠퍼스로의 도약과 함께 인천의 날개에 인하의 엔진을 달고 인천의 비상을 추진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동문 및 인하가족은 모교와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광남 전 회장이 적극 추진해 온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와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날 축제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2010 인하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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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대 인하대총동창회가 4월 21일 이응칠 회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 19억 6천1백만원의 발전기금이 모아졌는데, 총동창회가 10억원, 경영대학원총동문회(회장 조재복·경영원02·영기업 대표)가 7억원, 이응칠 총동창회장이 1억원, 김교훈(경통99) 오즈기술(주) 대표가 1억원, 대한제분(주)동문회(회장 한재흥·고분자73·부공장장)가 2천1백만원, 조재복 경영대학원총동문회장이 2천만원, 이대영(요업73) 태영세라믹 대표이사가 1천만원, 충북 괴산 미루마을 주민 일동이 1천만원을 송도캠퍼스와 학교발전을 위해 모교에 전달했다.
▲이응칠 신임회장이 “이번 제25대의 출범은 송도캠퍼스로의 도약과 함께 인천의 날개에 인하의 엔진을 달아 인천의 비상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본수 총장은 축사에서 “인하대총동창회가 지난 50년에 비추어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쓰는 데 안상수 시장님의 도움이 컸다”며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총장은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2014년은 인하대가 개교 60주년이자 세계 100대 대학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며, 2020년에는 인천이 국내 제1도시이자 동북아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하대가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니 인하동문 및 인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안상수 인천시장은 “제25대 인하대 총동창회의 출범을 280만 인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Fly Incheon, Flying INHA'처럼 인하대를 통해 명품도시 인천의 꿈이 조기에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기술·정보·인재가 응집되어 있는 인하대가 그 중심과 선두에 있어야 한다”며 “인하대를 통해 명품도시 인천의 꿈이 조기에 실현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 이응칠(오른쪽) 총동창회장이 이본수 총장에게 송도글로벌캠퍼스 조성 등 학교발전에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도 축사에서 “인하대는 인천시민과 협력하며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며 “여러분과 인하대가 인천의 학문적·정신적 주인이 되어 인천과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19억 6천1백만원의 송도캠퍼스 조성 및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이 모교에 전달됐다.
취임식에는 주광남 인하대총동창회 제24대 회장, 이본수 총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본교 동문 및 교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 제25대 총동창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케익 커팅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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