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호 체육부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LG트윈스 이진영 선수 야구배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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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
LG트윈스 이진영 선수 야구배트 기증
2010년을 맞이한 인하대학교 체육부의 정상(頂上)을 향한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입니다.
우리 인하대학교 체육부는 1974년 연식정구부 창설로 시작돼 1976년 배구부, 1977년 야구부가 각각 창설되면서 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의 자긍심 고양, 우리나라 체육계를 이끌어가는 선수 및 지도자 배출 등을 통해 인하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야구에서는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 LG트윈스의 김기태 코치, 배구에서는 문용관KBS 해설위원, 최천식 인하대 감독, 씨름의 1984년 천하장사 장지영 인하대 감독 등 이루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했습니다.
현재 2006년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전관왕을 차지했던 배구부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야구를 비롯해 유도, 씨름, 배드민턴, 탁구, 정구, 육상, 수영부 등 9개 종목에서 14명의 감독, 코치를 중심으로 102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2009년 체육부의 전적을 보면 탁구가 4관왕을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배드민턴이 1개 대회 우승, 배구가 전국체전 준우승, 야구가 2개 대회에서 3위에 올랐으며, 씨름은 준우승 2회를, 유도와 정구는 준우승 2회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또한, 단식좀목에서는 많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개인종목으로만 진행되는 수영과 육상에서는 임남균․김요셉 선수, 남미희․변민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대전에서 열린 제 90회 전국체전에서 이렇듯 우수한 성적을 올린 체육부가 올 시즌 더욱 훌륭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씨름, 배드민턴, 탁구, 육상부는 이미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배구부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오사카로 해외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야구, 유도, 정구부는 국내에서 현재 훈련 중에 있습니다.
지방에서 전지훈련 중인 체육부 선수단을 위해 각 동문회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격려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올해 2010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인 인하대학교 체육부 지도자 및 선수들을 위하여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전화 032)860-7071~2 체육지원팀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 이진영 선수 양승관 인하대 감독과의 인연으로 배트 기증
‘국민 좌익수’ 프로야구 LG트윈스 팀의 이진영 선수가 2년 연속 인하대 야구부에 거액에 해당하는 야구배트를 기증하여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이진영 선수는지난 12월 21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하여 정영수 교학부총장에게 1,50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를 기증했습니다.
이진영 선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우리나라 대표로 2008, 2009년 연속 2년간 주전으로 출전하여 출중한 플레이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수한 프로 선수로 인천 연고의 SK와이번스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 시즌부터 LG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인하대학교 야구부 양승관 감독이 SK 와이번스 코치 시절 지도자와 선수로 인연을 맺어 계속 돈독한 사제지간의 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연유로 2008년에도 야구부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서 2,000만원 상당의 야구장비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성을 받은 인하대학교 야구부가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를 기대하며, 2010시즌에서도 이진영 선수의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인하대학교와의 소중한 인연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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