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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하대학교 동문회

자유게시판

안녕하십니까? 동문선배님 여러분

장광훈
2009.12.25 21:47 1,724 2

본문

안녕하십니까?
먼 타국땅에서 인하대학교의 명성을 널리 떨치시는 동문 선배님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이제 곧 새해도 다가오네요.

저는 금번 이코노에이전시에 인턴자격으로서 약 1년 동안 근무를 하게될 경영학과 03학번 장광훈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런 재미 동문회의 한 일원이 된것에 대하여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게 된 점에 대해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이렇게 많이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는 저희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후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의 1년이 우리 인하가족들과 함께 평생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저에 관해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나이는 27,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미국행을 택하였습니다. 취업을 해야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나무를 보는 것보다는 숲을 보라'는 말이 있듯이 이코노에이전시에서의 일 년은 저에게 있어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좋으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몇 주전 박명근선배님께서 인하대학교에 오셔서 한 시간 반동안 강의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인하대학교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현 재학생들보다도 더 크시다는 것을 느꼈고, 자부심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재미 인하동문회 사이트에 들어오면서 느낀 것 또한 서로서로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가족같이 지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선배님들과 함께 막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있어서 아직 재미 인하동문회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운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장광훈 올림

댓글목록 2

전원주님의 댓글

전원주 2009.12.27 21:52
와우 광훈이 너도 미국으로 인턴을 오게 되었구나. 언제 입국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준비 잘하고 미국에서 보면 좋겠다.^^

장광훈님의 댓글

장광훈 2010.01.03 00:09
응 그래 너 잘지내고 있니? 미국가서 동문회모임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